대전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놀이터,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 조성 잔디 활착 등을 위해 5월 말까지 임시 운영, 6월부터 정상 운영 대전시는 24일 오후 민선 7기 대표적인 약속 사업인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갖고,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임시 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시의회 권중순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반려동물 관계자, 유기동물 입양 시민 등이 참석하여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축하했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따르는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및 공존을 위해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추진됐다. 유성구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408㎡ 규모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
2022. 3. 25.
시흥 갯골생태공원, 반려견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갯골생활'
3월 12일 토요일 오후, 시흥에 있는 '갯골생태공원'에 방문했다. 차를 타고 근처를 몇 번 지나가긴 했지만, 이렇게 막상 공원 안으로 들어오기는 처음이다. 봄이 오는 길목, 갯골생태공원은 그야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멋진 공간이었다. 하늘에 떠있는 커다란 연, 연 날리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배드민턴 치는 사람들, 공놀이하는 사람들, 그늘막을 치고 오븟이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 공원 주차장에서 만나는 갯골생태공원의 첫 모습이다. '생태공원'이란 말이 주는 느낌은 마치 한적한 길로 이어진 자연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막상 공원 주차장에서 처음 보는 풍경이 겨우내 한껏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한 가지 더 반가운 건, 이곳 갯골생태공원에 반려인과 함..
202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