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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임팩트피플스, 5060 신중년 '반려동물 분야 소비 트렌드' 공개

신중년, '펫 적금', '펫 보험', '펫 유치원' 등이 대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5060 신중년의 반려동물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50세 이상 258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시니어의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신중년들은 반려동물을 위해 각종 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위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질문(N=84, 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자동급식기, 자동급수기’가 23.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자동 배설물 처리 화장실’이 19%로 2위, ‘펫 CCTV’가 7%로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조사 참여자들은 펫 드라이룸, 펫 공기 청정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년 반려동물 분야 소비 트렌드

 

또한 반려동물을 위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 질문(N=84, 복수응답)에는 ‘펫 적금(28.6%)’, ‘펫 보험(23.8%)’, ‘펫 호텔 및 펫 유치원(16.7%)’으로 응답했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용품 구독 서비스 등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에 아끼지 않는 시니어들이 앞으로 펫 산업의 증대에 따라 펫 산업의 ‘큰 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해볼 수 있다.

 

에이풀(Aful) 담당자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5060세대들 통 큰 소비력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정보 수집 및 펫산업의 증대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펫 산업에 신중년들의 구매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5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니어 일자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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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부천

유기묘들이 머무는 환하고 밝은 보금자리, 부천 고양이카페 '묘한사랑'

부천 고양이카페 '묘한사랑'

 

고양이카페 '묘한사랑'은 부천 중동에 있는 유기묘 카페로 버림받은 고양이, 길에서 구조되거나 동물보호소에서 공고기간을 마치고 구조된 고양이, 번식장에서 구조된 고양이들이 머무는 곳이다.

 

유기묘, 유기동물, 길고양이... 왠지 이 단어들을 떠올리면 밝은 이미지보다는 어두운 이미지가 생각난다. 하지만 이런 통상적인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주는 곳이 있으니, 바로 부천 고양이카페 '묘한사랑'이다.

 

묘한사랑에 입장하면 고양이들을 만나는 공간과 음료를 마시는 공간이 나뉘어 있다. 공간이 나누어져 있긴 하지만, 냥이들은 캣도어를 통해 마음대로 이쪽과 저쪽을 오갈 수 있다.

 

음료를 마신 후 고양이들을 만날 생각으로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는다. 

 

 

묘한사랑 카운터

 

카운터 앞쪽에도 테이블이 있고 모퉁이를 돌면 벽쪽에도 테이블이 놓여있다. 창문 너머로는 고양이들이 노는 모습과 쉬는 모습이 보인다.

 

 

차와 음료를 마시는 공간

 

벽에는 냥이들 사진과 함께 알버트 슈바이처와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이 쓰여 있다. 

 

"고단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 그것은 고양이와 음악이다" - 알버트 슈바이처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 - 마하트마 간디

 

특히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은 동물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할 때 많이 인용되는 문구인데, 이곳 묘한사랑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

 

 

벽에 게시된 사진과 문구

 

음료를 마시고 냥이들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간다. 넓고 환한 공간에 냥이들이 낮잠을 자고 있다. 중앙에 캣타워가 놓여있고, 냥이들 수만큼이나 많은 변기가 벽을 따라 놓여있다.

 

 

냥이들이 머무는 공간

 

냥이들의 공간은 창문으로 된 가운데 분리벽을 기준으로 좌우로 나뉘어 있다. 

 

 

냥이들의 공간은 분리벽을 기준으로 좌우로 나뉘어있다.

 

넓은 왼쪽 공간은 묘한사랑을 찾은 손님이 냥이들과 놀아주는 공간이다.

 

묘한사랑 직원은 이곳에 입장 전 "개냥이도 있지만 버림받은 적이 있는 아이들이라 선뜻 다가오지 않는 아이도 있어요. 먼저 다가오지 않으면 눈으로 바라만 봐주세요"하고 냥이들을 만날 때 주의사항을 말해준다.

 

직원분 말처럼 왼쪽 공간에는 '개냥이'에 가까운 친구들이 있다. 다가와서 부비부비도 하고 걸음을 옮길 때마다 따라다니기도 한다. 

 

중앙에서 쿨하게 낮잠을 즐기는 냥이들을 위해, 행여 낮잠을 방해하지 않으려 눈으로만 하트를 날린다.

 

 

왼쪽 공간

 

왼쪽 공간이 정사각형에 가깝다면, 오른쪽 공간은 직사각형 모양의 공간이다. 이쪽은 놀이보다는 휴식에 초점이 맞춰진 공간인 듯하다.

 

캣휠과 캣타워가 보이고, 왼쪽에서 봤던 것처럼 고양이 변기도 많이 놓여있다.

 

 

오른쪽 공간

 

냥이들 포토 타임! 아픔을 안고 있는 냥이들이지만, 이곳 묘한사랑에서 그 아픔이 치유받고 있다는 듯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묘한사랑의 냥이들

 

냥이들을 지켜보는 데 세 발로 걷는 친구가 있었다. 그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쉴 자리를 찾아 오랫동안 쉬고 있다. 구조될 때부터 한 다리가 없었다고 하는 고양이, 불편한 몸이지만 주변 고양이들과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조될 때부터 한쪽 다리가 없던 고양이

 

카페 가장 오른쪽에는 직원 전용 공간과 고양이호텔이 있다. 이곳은 직원들이 고양이들을 돌보는데 필요한 용품도 챙기고, 호텔링 중인 냥이도 돌보는 전용 공간이다.

 

 

직원 전용 공간과 고양이호텔

 

묘한사랑의 냥이들을 만나고 돌아오려는데,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카운터에 그림 하나가 놓여 있다. 그림은 나무판에 새겨진 3D 그림인데, 자신의 반려동물을 이런 (나무판에 3D) 형식으로 표현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무판에 새겨진 3D 그림

 

'유기묘, 유기동물, 길고양이'라는 말이 주는 이미지를 말끔히 씻게 해주는 곳. 부천 고양이카페 '묘한사랑'은 유기묘를 위한 환하고 밝은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랑의 보금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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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남양주

불암산이 보이는 전망좋은 고양이카페, 남양주 별내 '고양이카페 38.5'

고양이카페 38.5

 

남양주 별내에 21마리 고양이가 둥지를 틀고 생활하고 있는 전망좋은 고양이카페 '고양이카페 38.5(대표 이승도)'가 있다. 

 

창밖으로 불암산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고양이카페 38.5에 들어서니, 밖이 보이는 환한 창과 높은 천장이 보인다. 그리고 반갑게 인사하는 고양이, 쉬고 있는 고양이 등 귀여운 냥이들을 만날 수 있다. 

 

 

'고양이카페 38.5'에서 만난 냥이들

 

고양이카페 38.5는 크게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칸막이가 되어 있고, 고양이호텔도 있다. 머리 위로 설치된 캣타워와 기둥을 타고 냥이들이 움직인다. 

 

 

캣타워

 

고양이호텔

 

벽에는 냥이들 그림과 사진, 책 등이 게시되어 있다. 고양이카페 38.5에는 귀여운 냥이들 21마리가 생활하고 있는데, 그 중 4마리는 이제 막 카페에 온 길고양이들이다. 

 

 

벽에 게시된 고양이 사진

 

길고양이들은 아직 새로운 환경이 낯선지 자기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있다. 아래 사진에 4마리의 모습을 담았는데, 마치 숨은그림 찾기를 하듯 고개를 빼꼼 내민 친구도 있다.

 

한 친구는 오드아이를 하고 있었는데, 고양이카페 38.5의 이승도 대표는 "길고양이 중에도 오드아이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라고 알려준다. 

 

캣맘이기도 한 이 대표는 6년 전 카페를 오픈하고, 정성껏 냥이들을 돌보는 집사이다. 냥이들 덕분에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이 대표는, 이제는 냥이들 눈빛만 봐도 집사에게 뭘 원하는지 알 정도가 되었다고 말한다.

 

 

길고양이들

 

한 고양이가 창밖을 보고 있는데, 마치 사색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창밖으로 TV를 보듯 경치를 감상하는 냥이의 모습이 귀엽다. 가구를 배치하듯 가지런히 놓인 계단과 캣타워도 불암산이 보이는 배경과 잘 어울린다.

 

 

창밖으로 불암산이 보인다

 

냥이들을 둘러본 후 이 대표와 유기동물에 대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 대표는 부천, 용산, 당진 등에서 쉼터를 운영하며 길고양이를 돌보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길고양이를 돌보시는 분들... 이 대표의 이야기는 동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집으로 가려고 일어서는데, 냥이들이 멋진 포즈를 선물해준다. 고양이는 존재 그 자체로 매력덩어리인 것 같다. 

 

 

귀여운 냥이들

 

오늘 고양이카페 38.5에서 21마리 냥이들과 살아가는 이승도 대표를 만났다. 24시간 냥이들을 케어하는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본인 역시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분들을 염려하고 있었다. 기회가 되면 이 분들의 이야기를 야호펫을 통해 소개하려 한다. 

 

고양이에 대한 건강관리에 대해서도 조언해 준 이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냥이와의 행복한 묘연 이어가길 응원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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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의정부

[의정부 반려동물 지도] 의정부 고양이호텔 '캣홀릭', 전문가의 손길로 케어하는 고양이 보금자리

캣홀릭 홍승희 대표

 

"고양이호텔?" 애견호텔이나 고양이카페는 많이 들어봤어도 고양이호텔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한 반려인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실제로 서울을 비롯한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자주 만날 수 없는 곳이 바로 고양이호텔이다.

 

흔히 만날 수 없는 고양이호텔이 의정부 의정부동에 있다. 20년 경력의 집사, 홍승희 대표가 운영하는 고양이호텔, 캣홀릭이 바로 그곳이다. 전문가의 손길로 고양이를 케어하는 곳, 고양이호텔 캣홀릭을 스케치한다.

 

 

캣홀릭 상호

 

고양이를 호텔링하고 있는 방

 

캣타워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들

 

캣휠

 

캣홀릭 문을 열고 들어서니, 상큼한 캣홀릭 상호와 함께 고양이들이 쉴 수 있는 방과 캣타워, 캣휠 등이 보인다. 그리고 "누구냥~"하고 반겨주는 개냥이들이 있다. "반갑다냥!"

 

홍 대표의 반려묘 3마리와 함께 호텔링 중인 냥이들을 만났다.

 

 

캣홀릭에서 만난 고양이들

 

캣홀릭에 찾아온 손님이 궁금했는지, 하나같이 마중을 나온다. 몇몇 친구는 카메라 앞에 머리를 들이미는 바람에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하기도 했다. 

 

필자 역시 실제로 고양이호텔에 들어와 보기는 처음이다. 생각했던 모습과는 달리 냥이들이 반갑게 맞아주어 필자 역시 기분이 업된다. 그래서인지 홍 대표가 들려준 냥이들에 대한 설명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고양이호텔에 있다는 게 마냥 신기해서, 생각이 온통 딴 곳에 가있었나보다.

 

그래도 반갑다고 다가와주는 고양이들을 보니, 시크할 것 같은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들이 한껏 부드럽게 변한 느낌이다. 

 

 

캣홀릭 요금표

 

캣홀릭의 요금표이다. 요금표에 나온 A타입과 B타입은 창문의 유무에 따른 차이이고, C타입은 1~3마리의 고양이가 지낼 수 있는 방을 뜻한다.

 

고양이에 따라 창문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해서 A타입과 B타입처럼 차이가 있고, C타입은 다묘 가정처럼 여러 고양이가 한 방에서 지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링하고 있는 방의 모습

 

캣홀릭을 둘러보는데, 홍 대표는 초보 집사를 위해 이것저것 조언을 해준다. 

"고양이 털 같은 경우에는 손에 물을 묻혀 쓰다듬듯 빗어주면 효과가 있어요", "고양이 치석 같은 경우에는 A제품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더라구요", "고양이 케어하는 곳에 가시면 고양이 눈에 눈꼽이 꼈는지, 방해받지 않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살펴보시면 좋아요"...

 

20년 경력의 집사인 홍 대표가 들려주는 한마디 한마디가 초보집사에겐 교범이나 백과사전에 나온 말처럼 들린다. 

 

 

홍승희 대표가 입양한 반려묘 '후크'

 

캣홀릭의 다른 고양이 특징은 기억을 못하는데, 비단 후크만은 기억할 수 있다. 캣홀릭을 나서면서 홍 대표와 후크에 대한 대화를 나눴는데, 후크는 한쪽 다리가 없는 고양이로 2018년 홍 대표가 입양을 했다.

 

2018년 페이스북에 올라온 후크의 사연을 다음과 같다.

2018년 7월 27일
길고양이 친구들(길친) 페이스북 그룹

의정부입니다.
누군가가 뒷다리를 끈으로 묶은뒤에 비틀어서 길에 버리는 바람에 한쪽 다리를 잃어야만 했던 아기고양이의 사연 좀 읽어주세요...

후처치실의 장기투숙묘를 예방접종시키러 병원에 갔습니다.
원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어떤 할머니께서 길에서 아기고양이 한마리를 데려오셨는데 뒷다리 하나가 누군가가 꽉 묶어놓은 끈에 의해서 괴사되어 구더기가 바글바글 끓고 있었다고 합니다. 할머니께서는 수술시킬 돈도 없고 임시방편으로 치료만 해주면 길에 내어놓겠다고 하시면서 5만원을 보내셨대요.

그렇게 내어놓으면 어떻게 될게 뻔한 걸 아시는 원장님은, 할머니께, 맡기신 고양이에 대한 모든 걸 포기하게 하신 후 다리 절단수술을 해주셨고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갈 곳이 없는 가여운 아가...ㅜㅜ
곰팡이성 피부염도 있고...
만져주니까 고릉고릉 부비부비하는...

너무나 얌전하고 예쁜...
사람에게 학대받고도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한달 정도 된 올치즈 아기고양이입니다...

혹시 길에 나갈 수 없는 불쌍한 아이를 위해 한자리를 비워놓고 계신 분이 있다면 생각해 주세요...

 

한쪽 다리가 끈으로 묶인채 길거리에 버려졌던 고양이, 할머니의 구조와 수의사 수술을 통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아이... 후크를 홍 대표가 입양한 것이다. 할머니, 수의사,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사람, 그리고 홍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후크를 따뜻하게 맡아줬던 것이다.

* 후크의 사연 속 동물병원은 의정부 녹양동에 있는 '녹양동물병원'이라고 한다.

 

후크는 지금... "지금은 늠름한 청년 고양이가 되어 손님 고양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멋쟁이에요"라는 홍 대표의 말처럼, 새로운 가족, 집사의 보살핌을 받으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늠름한 청년이 된 후크

 

캣홀릭에서는 후크의 모습을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홍 대표가 보내준 사진을 보니 한쪽 다리를 잃은 후크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부디 인간들의 잘못을 너그러이 용서하길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고양이 돌봄 시설인 고양이호텔. 그야말로 고양이 전문가가 아니면 운영을 엄두조차 내지 못할 곳이 바로 고양이호텔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 그런 멋진 곳을 방문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고양이를 모시고 사는 집사들! 이제 장거리 여행이나 휴가철에, 우리집 냥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냥! 어딘지는 '캣홀릭'한테 물어보기 바란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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