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해 오는 2월 28일까지 월동 꿀벌 피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에서 양봉을 사육하는 모든 농가이며, 조사방법은 벌 사육장 방문 후 확인해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꿀벌 실종 및 폐사 원인으로 예상되는 꿀벌 응애(기생충)방제 활동내역, 월동 전 꿀벌 사육현황 및 꿀벌 피해(폐사, 실종) 현황이다. 한편, 이번 월동 꿀벌피해와 관련하여 농촌진흥청에서는 월동 시작시기인 11월이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로 인해 일벌이 먹이를 찾아 외부 활동을 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수명이 단축(5개월→1개월)돼 피해가 큰 걸로 추정하고 있다.* 11월 평균기온 : 9.6℃(평년대비 2.0℃↑)* 수..
'용용이네' 전원일기!... 엉뚱한 매력이 가득한 카네코르소 8총사의 일상은?2월 11일 (토) 오후 8시 5분 KBS 1TV 방송 "카네 코르소는 이탈리아에서 마피아 견으로 불리는 개예요. 얼굴은 좀 무섭게 생겼죠. 그런데 지내다 보면, 엉뚱한 매력이 가득하답니다"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 자락에 자리한 조용한 시골 마을. 이곳에 범상찮은 대가족이 산다!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경비견으로 키운다는 '카네 코르소' 8마리와 최선영(38), 황은석(51) 부부다. 새카만 털에 주름진 얼굴, 단단한 근육질 몸매까지! 누가 봐도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의 개들이지만, 행동은 반전 그 자체! 각종 개인기는 기본, 시도 때도 없이 안아 달라~만져 달라~ 어리광을 부리니 엄마 선영 씨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비록..
국내외 정원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 정원기반 확충 기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제정원도시로서의 발돋움을 위해 정원 기반을 확충하고자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 세종 가든쇼 일환으로 중앙공원 내 장미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조경수·화훼 농가 성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8,000㎡의 장미원 부지의 리뉴얼을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모집하며, 공모작 중 1점의 정원작품을 선정해 시공에 나선다. 세종시는 이번 공모에서 ▲창조성 ▲시공성 ▲심미성 ▲실용성 ▲적합성 등 5가지 심사항목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작품 조성지원금으로 4억 1,000만..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지원 후에도 아동 급식 제도에 편입해 지속 지원키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충청북도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충청북도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자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약 600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성장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 기업이 대상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을 위한 재원을 기부한다. 또한, 행복도시..
충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신축과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의 환경개선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예산안이 지난 12월 24일(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충북대는 시설확충 예산으로 동물병원 신축에 필요한 총사업비 189억 원을 비롯한 총 461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의 환경개선 예산 12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충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은 2000년에 준공된 850㎡의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내원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진료설비와 인력도 함께 확충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동물병원 신축이 확정된 것이다. 충..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 대전 서구청과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손잡았다. 지난 19일,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 기업 SBI저축은행,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함께 대전 서구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전 서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이장길 SBI저축은행 대전지점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 경기불황 등 다양한 이유로 끼니 공백이 발생한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홍성군이 2023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ㆍ도비 포함 22억을 확보,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동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예산확보를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내포신도시 인근에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2024년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월 말 기준 홍성군의 동물등록 마릿수는 4,979마리로 반려 인구가 대폭 늘어났으며, 반려동물 관련 민원도 월평균 300여 건이 접수되고 있어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군민 수요에 대응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홍성군은 그동안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자 국ㆍ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중앙탑 사적공원ㆍ탄금호 무지개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충주시, 중앙탑 사적공원을 '반려동물 피크닉 공원'으로 조성 예정 충주시 관광의 아이콘인 '중앙탑 사적공원'과 '탄금호 무지개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명소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앙탑 사적공원은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중앙탑 사적공원은 충북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으로, 강을 마주하고 있는 잔디밭은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공원 내에 △중앙탑 의상실 '입고놀까' △자전거 대여소 ..
제천시가 천혜의 자연경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대표 관광지를 앞세워, 캠핑족(族)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12월 1일 기준 제천시에 등록된 야영장은 총 75개로, 충북도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 12개의 야영장이 신규로 등록되며, 2015년 야영장 등록 의무화 이후 최고의 등록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제천의 매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즐겨야 하는 걸까? 자세히 들여다보자. 먼저 제천은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점으로 대학생들에게는 '내일로 거점'으로 통한다. 특히 2021년 1월경 개통된 중앙선 KTX-이음으로 청량리∼제천 소요 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시에 제천은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특수동물학과가 예산캠퍼스 반려동물관리실습동에서 '2022년 제1회 KWDC 어질리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질리티 대회는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관련하여 특수동물학과에서 주관하는 자체적인 활동으로, 공주대학교 특수동물학과 반려동물 훈련동아리인 '넘나들이'의 재학생 및 지역 주민 30여 명이 출전하였다.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시행해왔던 행사를 대면으로 변경ㆍ추진함으로써 어질리티에 관심있는 특수동물학과 재학생들의 친목 도모와 함께 반려동물 분야로의 진로 및 취업을 고취하였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가하여 보다 효율적인 활동이 되었다. 노비스 부문에서 수상한 박주형 학생은 "내년에 개최되는 어질리티 대회를 목표로 하였는데, 학과 내에서 이런 자체적인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