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KDDN 챔피언십, 4월 19일~20일 강아지숲에서 열려

'제5회 KDDN 챔피언십' 포스터

 

제5회 KDDN 챔피언십이 오는 4월 19일과 20일에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참가 접수는 4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스타터' 부문이 신설되며, 챔피언십 부문에서 입상한 8팀은 하반기에 미국에서 열리는 'USDDN 월드 파이널스'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코스케 히라이와 커비 맥킬빈 등 세계적인 디스크도그 스타들이 심판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KDDN 챔피언십은 201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참가팀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53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디스크도그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터 부문은 과거 KDDN 챔피언십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3등 이내의 수상 경력이 없고, 디스크도그 경력이 2년 이하인 대한민국 국적자와 파트너견이 참가할 수 있다. 인터미디어트 부문은 챔피언십 부문에서 3등 이내 수상 경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적자와 파트너견이 참가 가능하다.

 

챔피언십 부문은 대회 결과에 따라 '2025 USDDN 월드 파이널스'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국적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본, 중국, 홍콩 등 다른 나라의 디스크도거들도 출전할 예정이다.

 

얼티미트 토스앤페치와 룰렛 토스앤페치 부문도 진행되며, 이들 부문은 기존 '토스앤페치' 종목을 다양하게 구성한 경기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상패, 부상 등이 수여된다.

 

KDDN 챔피언십은 USDDN의 한국 지역 예선전으로, 챔피언십 부문의 수퍼 프로 토스앤페치와 수퍼 오픈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각각 1~4위를 수상한 8팀에게 '2025 USDDN 월드 파이널스'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2025년 10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세계 디스크도그 스타들이 심판으로 나선다. 코스케 히라이, 커비 맥킬빈, 야치 히라이, 모나 히라이 등이 심판으로 참여해 대회의 의미와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