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북미 주방·욕실 전시회서 현지 맞춤형 제품 선보여

LX하우시스가 북미 주방욕실 전시회 KBIS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북미 시장 전용 이스톤 신제품과 바닥재, 가구용 보드 등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선보였다.

 

KBIS는 6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최근 주방·욕실 공간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천연석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진 이스톤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이스톤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스페인 코센티노, 미국 MSI·캠브리아, 이스라엘 시저스톤 등과 함께 북미 이스톤 시장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주방·욕실 공간을 큐레이션하다'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비아테라' 신제품 12종과 LVT 바닥재, 가구용 보드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비아테라-스플렌더'와 '비아테라-클라우드 릿지' 제품은 섬세한 대리석 패턴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북미 지역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쇼룸 존'도 마련했다. 다이닝 공간, 홈파티형 오픈 주방, 욕실 등과 함께 반려동물 친화형 공간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려동물 공간은 북미의 펫 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LX하우시스의 제품이 다양한 생활 영역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미 시장에 특화된 차별화 신제품과 기술력을 알리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북미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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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0일 | yahop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