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코 러브, 반려동물 입양 이야기 25편 선정해 50만 달러 지원

펫코 러브, '펫코 러브 스토리' 캠페인 우승자 25명 선정

 

미국의 비영리 단체 펫코 러브가 스케처스의 밥스(BOBS)와 협력하여 '펫코 러브 스토리' 캠페인 우승자 25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전국의 동물 보호소와 구조 단체에 총 5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전달했다.

 

우승자들은 지역 동물복지단체에서 입양한 반려동물과의 사랑 이야기를 제출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입양된 반려동물이 어떻게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는지 보여주며, 해당 단체들이 펫코 러브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투자를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펫코 러브는 지난해 8월과 9월에 이야기를 공모했으며, 전국의 반려인들로부터 수천 건의 사연을 접수받았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더 많은 반려인들의 참여를 위해 글과 공개 소셜 미디어 동영상 링크 등 새로운 제출 형식을 도입했다. 우승자들은 1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밥스 신발과 펫코 쇼핑 기회도 함께 제공받았다.

 

 

시니어 고양이 머레이는 현재 고양이 치료 팀의 일원이다

 

10만 달러의 대상은 아이오와 동물구조연맹이 차지했다. 우승자 에이미는 보호소에서 입양한 노령 고양이 머레이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머레이는 현재 에이미의 고양이 치료팀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에이미는 "머레이와 함께 노인센터, 재향군인 행동건강시설, 도서관, 아동·청소년 치료시설을 방문하고 있다"며 "기억력 케어 유닛의 노인들은 종종 외롭고 사랑하는 이들을 그리워하는데, 머레이가 그들이 혼자가 아님을 상기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펫코 러브의 수잔 코굿 대표는 "에이미와 머레이의 이야기 같은 사랑 이야기들은 보호소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의 힘과 그들이 우리 삶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보여주는 진정한 증거"라고 말했다.

 

2013년 이후 25,000명 이상의 입양자들이 펫코 러브 스토리 캠페인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전국의 동물복지단체들에 800만 달러의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이 이야기들은 보호소에서 입양된 반려동물들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며 반려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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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0일 | yahop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