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책의 시작, 일본 기업이 개발한 특별한 반려견 목줄

일본 기업이 개발한 특별한 반려견 목줄

 

일본의 금속 가공 회사가 반려견 산책용 목줄과 목걸이 세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목줄이 우발적으로 풀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목줄이 우발적으로 풀리는 사고 방지

 

오사카 후지이데라시에 위치한 이케가미 금속제작소는 76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다. 이 회사는 과거 반려견을 잃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결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목줄과 목걸이를 연결하는 데 사용된다.

 

 

새로 개발된 금속 연결 장치 '포치토나'는 34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새로 개발된 금속 연결 장치 '포치토나'는 34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스칸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장치다. 원터치로 목줄과 목걸이를 연결할 수 있으며, 연결 후 슬라이드하여 잠글 수 있다.

 

목줄과 목걸이의 주요 소재는 파라코드이며, 손잡이와 벨트 부분은 소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2025년 2월 14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선행 판매될 예정이다.

 

 

전문 장인이 손뜨개로 마무리하여 완성

 

제품명은 '산책용 목줄 & 목걸이 세트'이며, 마쿠아케 가격은 15,300엔(세금 및 배송비 포함)이다. 목걸이는 S, M, L 세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며, 목줄의 전체 길이는 1.1m다. 터쿼이즈, 핑크, 옐로우, 네이비, 메이사이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케가미 금속제작소의 이케가미 츠요시 대표이사는 "소중한 반려동물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금속 가공으로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제품을 통해 모든 반려견 가족들에게 새로운 산책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