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길고양이 서식현황 조사 위한 보조사업자 모집
- 로컬/경기
- 2025. 2. 14.
경기도가 길고양이의 개체수와 지역별 서식현황을 조사할 보조사업자를 2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조사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내용 및 목적
- 예산: 9천만 원
- 조사 범위: 경기도 내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 및 지역별 서식현황
주요 목적
- 현재 시행 중인 중성화사업(TNR)의 효과성 검토
-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 발굴
조사 방법으로는 카메라 촬영장비와 조사표를 활용해 길고양이의 개체수, 새끼 고양이 여부, 중성화 수술 여부, 민원현황, 주변환경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 및 방법
신청 가능 대상
- 길고양이, 동물보호·복지 분야 관련 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사업자(개인·법인)
- 비영리 민간단체
신청 방법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 > 뉴스 > 공고․입법예고 > 고시․공고란에서 '2025년 길고양이 서식현황 조사' 검색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개체수 조절 및 보호 관리 방안 등의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길고양이 관련 정책
경기도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28,774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23,0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