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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를 선정했다. 이로써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는 총 6곳으로 늘어났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
최근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경험 비율이 74.1%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정 도시에 4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익산시, '반려동물 치유관광 도시' 조성
익산시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하고,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도가(DOG+YOGA) 캠핑체험'
'멍룡 한옥살이 체험'
동물 헬스케어 프로그램
'메디컬 펫스타' 운영
경주시, '테마파크 펫피아' 추진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에 대규모 테마파크 '펫피아'를 조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10선 선정
'보문호 도그런' 운영
'댕리단길 카페투어' 실시
'경주 국제 펫스타' 개최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수용 태세를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