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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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부산

부산보건대 반려동물보건과, (사)한국애견연맹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왼쪽부터) 부산보건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건영 교수, (사)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지난 10일 반려동물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한국애견연맹과 산학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학교(구, 동주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023년 신설 학과로, 학과장 정건영 교수는 "한국애견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신설학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부산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과 학과운영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약식에서 (사)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시설과 교육 노우하우는 물론이고 대학 강사진의 전문인력까지 상호 협력하면서 부울경 반려인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는 반려동물의 관련산업과 문화를 선도할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23학년도부터 반려동물보건과의 첫 신입생과 함께 전문교육을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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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부산

신라대학교, '반려동물 아카데미' 개설... "부산의 반려동물 산업 역량 강화"

  • 재직자, 재학생, 모든 반려인을 아우르는 반려동물산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
  • 반려동물 문화ㆍ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예정, 반려동물 교육센터 구축

 

진로탐색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부산의 반려동물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산업 특화 교육 지원에 나선다.

 

신라대는 반려동물산업 분야 재직자 및 관련학과 재학생의 인력양성 교육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된 '반려동물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아카데미는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산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이론 및 소양,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반려동물 유기를 막기 위한 동물등록 의무화 및 반려동물 입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 반려동물 양육자의 돌봄의무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 계획에 따라 관련 교육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려동물 문화ㆍ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반려동물 관리 및 행동교정, 매개치료, 펫푸드 등 반려동물의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과 함께 반려동물 핸들링, 미용, 목욕 등 실습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신라대 I-URP사업단은 반려동물산업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반려동물 교육센터도 동시에 구축함으로써 부산지역 반려동물산업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반려동물 교육센터는 교내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장에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부터 반려동물산업 이해를 위한 기초·체험ㆍ심화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산업특화 I-URP사업단 배일권 단장은 "저출산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산업은 미래 성장가치가 높은 분야다"라며 "이번 반려동물 아카데미 개설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학교 대학혁신연구단지(I-URP)조성사업은 2021년 4월 부산시로부터 '2022년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5년간 40억 원을 지원받아 제품 개발과 사업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 반려동물산업 관련 기술 개발 및 확산,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반려동물산업 육성 허브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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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수의미래연구소, "수의대 신입생 중 75%는 타지역 출신"

  • 수미연, "8개 지역거점 국립 수의대 신입생 출신 지역 비교 결과, 약 25%만이 해당 지역 고교 졸업생"

 

수의미래연구소(공동대표 조영광, 허승훈, 이하 수미연)가 '최근 9년간 연도별 신입생의 출신 지역'에 대한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에서는 부산대학교의 '수의학과 설립'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수미연의 주장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수의미래연구소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 최근 9년 연도별 신입생의 출신 지역 자료를 요청한 결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거점국립대 수의대 신입생 중 해당 지역 출신 신입생 비율은 약 1/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즉, 지역과 상관없이 거점 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일지라도 이미 전국구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 14일, 부산대는 수의과대학 설립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차정인 총장은 "부산지역 학생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수미연은 최근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간 각 수의대 신입생들의 출신 지역 (출신고교 소재지 기준)을 정리한 자료를 교육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최근 9년간 부산광역시(인구 약 332만명) 출신 수의과대학 신입생은 319명으로, 인구가 2/3 정도인 대구광역시(인구 약 236만명)보다 훨씬 적다. 이는 부산 출신 수험생들의 수의대 진학에 대한 관심이 다른 지역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부산대 수의대가 설립된다고 하더라도 부산 지역 출신 수험생들이 부산대에 지원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는 것이다.

 

 

8개 지방 수의대 신입생 중 해당 지역 고교 졸업자 비율

 

한편, 경상수의대의 부울경 출신자 비율은 47.9%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역인재 전형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부산ㆍ울산ㆍ경남)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한 전형으로, 2023년 전형 기준 모든 지방 수의대는 지역인재전형을 도입했고 평균 약 26%의 신입생들이 해당 전형을 통해 입학하고 있다.

 

특히 수미연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최근 2년간 전체 선발 인원(50명) 중 이미 신입생의 50%를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집하고 있었다. 전국 지방 거점 수의과대학의 지역인재 전형 평균 비율이 26%인 것을 감안하면 이미 부울경 출신 신입생들에게는 수의과대학 진학을 위한 특혜가 주어지고 있는 것이다.

 

수미연 관계자는 "해당 수치(50%)는 '지방대학 육성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학육성법)' 제15조에 따라 실시하는 지방 의ㆍ치대 등이 의무적으로 선발 해야하는 지역 인재 비율인 40%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만을 위해 지역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지역 이기주의를 보여주는 형태가 매우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수미연 이성주 학술이사는 "차라리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에 부산광역시가 본과 캠퍼스나 수련 동물병원 등을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주장하며 부산대의 수의대 설립 의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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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인천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유기동물 봉사활동 진행

  • 인천시수의사회, 갤러리펫과 공동 활동을 통한 유기동물 봉사 강화 기대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총장 박명순)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유기동물보호센터인 삼산종합동물병원에서 (사)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갤러리펫과 공동으로 유기동물 보호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동물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 유기된 반려동물들이 더욱 따뜻한 환경에서 보호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경인여대 반려동물 보건학과 학생들의 근로봉사,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의 의료봉사, 갤러리펫의 사료 기부 등으로 이루어졌다.

 

 

유기동물 봉사활동 진행 모습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 + economy)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인천ㆍ부천 권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되었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하였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시장규모 또한 6조원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인여자대학교에서는 반려동물보건학과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 및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반려동물산업문화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허제강 학과장은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유기동물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며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기동물 보호 및 봉사활동을 준비하였는데, 유기동물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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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부산

동명대학교, 고교생 초청 유망학과 전공체험 진행

동명대학교가 부산지역 고교생 대상 전공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동명대학교가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산지역 14개 고교생 2,000여 명을 초청해 미래 유망학과 전공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교-대학 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보건학과의 반려동물 가정 케어 및 마사지 체험 ▲호텔관광학과의 와인 소믈리에 체험 ▲언어치료청각학과의 언어 음성 청력 검사체험 ▲해양모빌리티학과의 태양광 자동차 키트 만들기(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활용)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체험에 참여한 금성고의 한 학생은 "평소 해양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으로 구체적 진로 트랙과 학과의 학습 과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의 전공체험은 오는 14일 해동고 학생 143명 초청으로 마무리된다.

 

곽옥금 입학홍보처장은 "동명대는 캠퍼스 내 부산ㆍ울산권 최초 대학동물병원 유치, 전국 최초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과 웹툰ㆍ애니메이션학과 신설 등으로 Well Life와 문화콘텐츠 특성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고교생 대상 학과체험은 내년에도 시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학과체험 참여 신청은 동명대학교 입학홍보처에 하면 된다.

 

전호환 총장은 "4차산업혁명이 불러올 예기치 못한 미래에는 책상머리 공부만 한 청년보다 Do-ing인재가 더 인정받을 것"이라며 "무엇이든 실행하며 실현해낸다는 Do-ing 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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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천안

연암대학교, '동물재활피트니스센터' 도입... "동물보호계열 엄세욱 교수, 교육과정 준비 "

  • 첨단 재활 기자재 및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반려동물 재활트레이너 양성

 

연암대학교가 '동물재활피트니스센터'를 도입한다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동물재활피트니스센터를 설립하고, 2023학년도부터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반려동물 재활트레이너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동물재활피트니스란 사람의 물리치료에 해당하는 개념이 수의학적으로 파생돼 나온 분야로서 주로 정형외과와 신경학적 질환의 치료에 이용된다.

 

동물재활치료는 빛, 온열요법, 물, 마사지 및 전기, 운동 등 기계적ㆍ물리적 방법을 활용하여 수술 후 운동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체형 유지와 근육 강화를 통한 관절 질환의 예방 목적으로도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마치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대하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트렌드의 확산과 더불어 반려동물 재활치료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동물재활피트니스는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 항목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1년 연암대학교는 수중치료를 위한 수영장, 각종 재활치료에 필요한 짐볼, 초음파치료기기 등 반려동물의 재활 실습과 민간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재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수의사(수의외과)이자 미국 CCRP(Certified Canine Rehabilitation Practitioner, 수의재활임상가) 과정을 취득한 동물보호계열 엄세욱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며 본격적인 재활치료 관련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2023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대형견용 수중런닝머신* △체열분석기 △보행검사시스템 △랜드트레이드밀** 등 반려동물 재활피트니스에 필요한 국내외 최첨단 재활장비 도입을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재활치료 보조 교육 △건강관리 피트니스 교육 △스포츠 독의 기능 향상을 위한 스포츠 컨디셔닝 교육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개설함으로써 2023학년도부터 동물보호계열 재학생과 외부 교육생들에게 최적의 실습환경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수중런닝머신 : 일반 러닝머신 달리기보다 체중 부하가 적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재활치료 기계

** 랜드트레이드밀 : 보행의 적응을 위한 치료법, 관절의 가동 범위 확보와 경사도를 이용한 체중 부하를 통해 근력 증가에도 효과적인 재활치료 기계

 

동물보호계열 엄세욱 교수(동물재활지원센터 센터장)는 "최첨단 반려동물 재활 피트니스 장비의 도입과 맞물려 교육과정을 개편함으로써 동물보호계열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 반려동물 재활치료 분야에 진출해서 직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육근열 총장은 "현장에 강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동물재활피트니스센터를 설립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연암대학교의 혁신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연암대학교가 반려동물 간호, 재활, 훈련, 미용 교육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2021년 12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하고, 2022년 2월 27일(일)에 치러진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재학생 기준 합격률 95.3%를 달성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동물병원에서 실제 사용되는 각종 의료시설과 장비 등을 그대로 구현한 '동물보건지원센터'와 반려동물의 재활치료 관련 실습 및 재활치료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재활지원센터'로 구성된 '동물보건실습센터'를 설립하는 반면, 동물보건사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과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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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오산

오산대학교, '하군이네동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오산대학교가 '하군이네동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1일 하군이네동물병원과(원장 최대성) 지역특화분야 연계 학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노재준 부총장, 반려동물관리과 이영란 학과장, 하군이네동물병원 최대성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변화하는 미래 반려동물 산업분야에 대응하여 상호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루어 졌으며,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 및 교육 활성화 발전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현장맞춤형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ㆍ학 기술정보 교환 △HiVE사업 관련 현장맞춤형교육에 따른 취ㆍ창업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노재준 부총장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복지 및 동물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동물보건 전문가 양성뿐 아니라 지역 반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성 원장은 "오산대 반려동물관리과가 지역특화분야로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의 현장 맞춤 실습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HiVE사업의 지역특화분야로 선정된 반려산업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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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광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동창회, 모교에 대학발전기금 3천만 원 기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동창회가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동창회원들이 11월 3일 모교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전남대 서국현 수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손해수 동창회장(노아동물병원장)과 신종봉 전 동창회장(바이오컨설팅&신동물병원장)이 동창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손해수 동창회장은 이 자리에서 "동창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는데,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학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모교의 동물병원이 호남권 최대 규모인 3차 진료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환자맞춤형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물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동문들이 한마음 한 몸으로 학교를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심에 감사드린다"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걸맞도록 첨단 의료장비 구축 뿐 아니라, 보호자와 소통할 수 있는 수의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대 수의과대학 동창회는 1988년 단과대학 독립과 함께 창립된 이후로 각계각층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수의사를 중심으로 2천여 명의 회원들이 모교와 동문, 후배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모교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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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강원랜드, 펫 클럽 활성화 위해 대구한의대학교ㆍ한국펫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대구한의대학교 이윤관 학장,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이사, 한국펫고등학교 김동상 교장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루비룸에서 대구한의대학교, 한국펫고등학교와 함께 펫클럽 고객 특화 서비스 개발과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펫클럽 업무 협약(MOU 및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이사, 대구한의대학교 이윤관 학장, 한국펫고등학교 김동상 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반려동물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이벤트 협력 사업 진행, 반려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및 학술적 교류 등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한국펫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약속했다.

 

 

강원랜드가 펫 클럽운영 호라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리조트 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공간조성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을 통해 펫 클럽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반려동물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9월 리조트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본부 직속팀으로 '펫클럽운영TF'를 신규조직으로 신설, 리조트 내 펫 문화 도입과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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