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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마포

마포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마포 소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참여 기업 모집

  • 마포구 주민 생활맞춤상품 판로 개발을 위한 사업 참여 기업 공모

 

'같이가게' 팝업숍의 전시ㆍ판매 모습

 

마포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23년 마포구 지역특화사업으로 '마포 소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마포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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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마포 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기업 및 단체가 연대해 협동과 자치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3년 모임을 결성해 사회적경제 관계망 형성, 활동 지속성 지원, 네트워크 안정화를 이뤄가고 있다.

마포 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2022년 마포구로부터 마포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마포구민이 체감하는 사회적경제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마포 지역을 기반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돌봄, 문화예술 비즈니스, 기후위기 사회적경제 공동사업을 지원한다.

 

서울 마포구의 사회적경제 기업은 교육, 문화, 예술, 돌봄 등 주민의 일상에 밀접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마포 사회적경제 기업의 특성에 맞춰 주민의 생활과 밀착한 일상 생활재 및 서비스를 발굴ㆍ개발해 마포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

 

이에 센터는 2023년 자치단체 지역특화 사업 '마포 소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의 기획과 운영을 위해 6월 16일(금)부터 30일(금)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마포 소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은 온ㆍ오프라인 편집숍을 기획 운영하면서 온라인 쇼핑몰과 팝업숍, 숍인숍 등 오프라인 숍의 기획 운영과 마포 주민의 라이프 스타일 맞춤 상품을 기획ㆍ홍보ㆍ판매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마포구의 가치를 담은 상품을 생산ㆍ판매하는 기업과 주민을 직접 연결하기 위한 '마포 소셜 라이프 캠페인'의 서포터즈를 모집해 직접 상품을 써보고 콘텐츠에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6월 30일(금)까지 센터(중간지원조직)에 참가를 신청한 '마포 소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기업은 온라인 쇼핑몰 상품 입점, 오프라인 숍의 전시ㆍ홍보ㆍ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필요한 상품의 판매를 위한 홍보, 지역 내 유통처 연계 등의 판로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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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은평

은평구 호두과자 맛집 '호만당'... "쌀로 만든 호두과자 맛보세요!"

은평구 호두과자 맛집 '호만당'

 

불광역 7번 출구 380m... 쌀로 만든 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는 은평구 호두과자 맛집 '호만당'을 방문했다. 

 

보통의 호두과자는 쌀이 아닌 '밀가루'로 만든다는 사실은... 호만당의 호두과자를 맛보면서 비로소 알게 된 사실!

 

자, 그럼 호두과자 맛집 '호만당'의 호두과자를 맛보러 함께 들어가 보자.

 

 

호만당 입구 풍경

 

호만당 근처에서 지인과 만나기로 만나기로 하고, 목적지에 도착... 지인으로부터 10여 분 정도 늦을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잠시 도로에 서 있는데, 옆으로 호두과자를 파는 가게가 보이는데, 가게 이름이 '호만당'이다. 

 

점심을 먹고 배가 출출한 오후 4시경, 마침 잘 되었다는 생각을 하며 호두과자를 맛볼 겸 호만당 쪽으로 걸어간다. 

 

호두과자와 복돼지빵

 

가게 앞에 진열되어 있는 호두과자와 복돼지빵!

 

호두과자는 많이 봐서 알겠는데, '복돼지빵'은 처음 본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호두과자에는 팥이 들어있고, 복돼지빵에는 슈크림이 들어있다고 알려주신다. 

 

처음에는 호두과자를 시켰는데, 복돼지빵도 맛보라며 반반 썪어서 내어주신다.

 

(왼쪽부터) 매장 풍경, 커피와 함께 맛보는 호두과자와 복돼지빵

 

커피와 함께 맛보는 호두과자와 슈크림빵... 이색적인 조합인데, 그 맛이 "맛있다!"

 

호만당 안에 테이블이 있어, 지인을 기다리는 10여 분이었지만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다. 

 

 

쌀로 만든 복돼지빵과 호두과자

 

지방에 여행갔다 집으로 올 때면 가끔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호두과자를 사 오곤 했다. 그런데 이렇게 도심에서도 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호두과자 생각날 때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다.

 

"호두과자랑 복돼지빵이 너무 맛있어요"라는 말에 "저희 집은 쌀로 호두과자를 만들어요"하고 사장님이 말씀하신다. 

 

'쌀로 만든 호두과자?'... 호두과자를 좋아하지만, 정작 호두과자를 뭘로 만드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이곳 호두과자는 쌀로 만든다고 말씀하시니, 호기심이 생긴다. 

 

"보통 호두과자는 밀가루를 이용해 만드는데, 밀가루로 만들 경우에는 모양이 예뻐요. 하지만 쌀로 만들 경우에는 기계로 만들기가 어려워 손수 반죽도 하고 구워야 해요"라고 사장님은 말한다. 

 

호두과자와 커피 머신

 

"아하! 그런 차이점이 있었군요!"... 방금 전 맛본 호두과자가 왜 맛있었는지 이유를 알겠다. 대량 생산하는 호두과자와는 달리 사장님의 손맛이 들어가서 맛있었구나!

 

호만당 호두과자가 왜 맛있었는지 그 이유를 알고 나서는,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때 만나기로 했던 지인도 도착해, 호두과자 만드는 모습을 함께 관찰했다. 

 

 

호두과자 만드는 모습

 

쌀을 반죽해 기계에 넣고 그 안에 팥을 얻어 굽는다. 

 

"모양은 밀가루로 만든 호두과자가 예쁘게 나오지만, 어디 맛과 영양은 쌀로 만든 호두과자를 따라올쏘냐!"...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구워지는 호두과자를 보며 혼잣말을 한다.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 입점해 10여 년간 호두과자를 판매하셨다고 하는 '호만당'의 사장님... 호만당의 사장님은 노부부시다.

 

 

호만당은 호두과자, 복돼지빵, 그리고 포근한 인상의 시니어 사장님 부부가 떠오르는 은평구 맛집이다

 

국내산 쌀 100%로 만든 호두과자, 복이 절로 굴러들어올 것 같은 '복돼지빵', 그리고 포근한 인상의 시니어 사장님 부부... '호만당'은 길가는 나그네에게 맛과 영양, 그리고 휴식처를 선물한 은평구 호두과자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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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은평

불광역 임영웅 사랑방 '카페라또'... "팬들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다"

불광역 임영웅 팬카페 '카페라또' 풍경

 

불광역 8번 출구를 나서면 임영웅 사랑방 '카페라또'를 만날 수 있다.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2일차, 사실 카페라또가 '임영웅 팬카페'란 사실을 모른 채 방문한다. 그런데... "원더풀!"... 세상에 말로만 듣던 팬카페를, 그것도 오프라인에서 운영되고 있는 임영웅 팬카페를 만났다. 

 

임영웅 사랑방, 불광역 '카페라또'의 모습...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불광역 '카페라또' 영상

 

임영웅을 사랑하는 찐팬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곳. 불광역 '카페라또'로 함께 나들이를 떠나보자. 

 

 

카페라또 입구

 

카페라또에 도착하니 지하 1층에 카페가 있다는 안내문이 보인다. 

 

 

임영웅 팬카페란 이런 곳!

 

계단을 따라 내려오니... "우와, 이게 무슨 풍경이란 말인가!"

 

계단 아래에 임영웅의 사진이 게시되어 있고, 영어로 'LIM YOUNG WOONG'이란 글자가 세워져 있다. 

 

'어, 이곳이 임영웅 팬카페인가?'... 계단 아래에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카페 입구

 

카페 입구로 걸어가니, 이곳이 '임영웅 팬카페'란 생각이 더욱 확실해진다.

 

'오프라인에도 이렇게 임영웅 팬카페가 있다니!'... 처음 보는 팬카페가 마냥 낯설게 느껴진다.

 

 

카페에 들어서면 만나는 실내 풍경

 

카페에 들어서니, 정면으로 임영웅의 사진들이 보인다. 

 

임영웅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팬들

 

그리고... 임영웅 팬들이 커다란 TV 화면을 통해 임영웅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이 보인다. 

 

'팬심, 열기'... TV를 보며 까르르 웃기도 하고, 서로 대화도 나누는 팬들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팬심'과 '열기'를 느낀다. 

 

임영웅을 향한 팬들의 마음,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누군가를 사랑할 때 표현하는 방법은 다 같은 것이 아닐까'... TV를 보고 있는 팬들의 모습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카페 운영에 대해 컨설팅 진행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 빠져드는 사이, 카페에 함께 방문한 손홍식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가 카페 대표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이 진행되는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카페의 풍경을 열심히 사진에 담는다.

 

 

카페라또 실내 풍경

 

카페라또 카운터

 

카페라또의 실내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카페에 방문한 손님께 '팬심'에 대해 질문을 한다. 

 

"임영웅 팬이신가 봐요. 저는 이런 곳이 처음이라 낯설고 생소해요."

 

"아하, 그러시군요. 전국에 이렇게 임영웅 팬카페가 많이 있어요."

"임영웅을 좋아하는 건, 18살 소녀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서랍니다. 그때 못 했던 걸 지금 하는 거예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누군가를 위해 사진을 꾸미고, 모임이나 공연에 참가하는 것... 팬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삶에 활기가 생긴다고 말한다.

 

연세 많은 분들도 임영웅 덕분에 스마트폰을 하게 되고, 온라인으로 투표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배운다고 그 팬은 이야기한다.

 

 

카페라또는 불광역 '임영웅 사랑방'이다

 

팬이 들려준 얘기를 잠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에 비유해 본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카밍시그널'을 배우고,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 노력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인들의 모습이 일면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의 모습과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반려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모든 걸 주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을 팬들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반려동물' 이야기가 나오면 어느새 이야기꽃이 핀다. 그렇듯 팬들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나오면 이야기꽃이 필 것이다. 

 

그런 모습을 오늘 이곳 '카페라또'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 

 

임영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방, 임영웅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는 곳... 그곳은 바로 불광역 8번 출구, 임영웅 찐 팬카페 '카페라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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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은평

불광역 먹자골목 애견동반카페 '조이카페 앤드 샌드위치' 스케치

'조이카페 앤드 샌드위치' 실내 풍경

 

불광역 9번 출구, 먹자골목 뒤편에 아담한 애견동반카페 '조이카페 앤드 샌드위치'가 있다. 우연히 발견한 불광동 애견동반카페, 이글에서는 '조이카페 앤드 샌드위치'의 풍경을 스케치한다.

 

 

카페 입구 풍경

 

"오호! 로고가 예쁜데. 여기는 어디지?"... 우연히 카페 앞을 지나는데, 예쁜 카페 로고와 카페 앞에 놓여있는 초록의 화분들이 눈길을 끈다.

 

예쁜 로고와 가게 앞에 놓여있는 화분들... 흔히 보는 여느 카페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카페 실내 풍경

 

카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화사한 실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오픈한 지는 5개월 정도 됐고, 실내 인테리어도 제 손으로 직접 꾸몄어요"... 환한 표정으로 반갑게 맞아주는 '조이카페 앤드 샌드위치' 이제영 대표의 말이다. 

 

보자... 카페에 테이블이 4개니까, 한 번에 4팀의 손님을 받을 수 있는 아담한 카페다. 

 

커피와 함께 쿠키,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카페... 화사한 카페 분위기만큼이나 알콩달콩 이야기꽃이 피어날 것 같은 분위기의 공간이다. 

 

 

카페 로고와 반려견 조이의 사진

 

"로고가 너무 예뻐요"라는 말에 "반려견 조이를 생각하며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는 이 대표. 사진 속 조이는 2살 반 된 이 대표의 반려견으로 견종은 비숑이다.

 

사진 속 조이를 보며, "혹시 이곳에 애견동반이 가능한가요?"하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알려준다... 이렇게 예쁜 카페에 댕댕이랑 함께 올 수 있다니, 대답만 들어도 반갑다.

 

 

상표등록에 대해 상담하고 있는 이제영 대표

 

"로고 예쁘죠? 로고 상표등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카페 창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영역으로 진출하고 싶다는 이 대표는, '상표등록'에 대해 궁금해했다.

 

"와우, 잘 됐어요!"

 

마침 오늘이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현장방문을 진행하는 1일차다. 필자는 오늘 은평구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손홍식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컨설팅을 처음 나온 것이다.

 

처음으로 현장에서 상담하는 소상공인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분이라니 더욱 반갑다.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든 쿠키와 스콘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제빵회사에서 20여 년을 근무하며, 부공장장으로도 재직했다는 이 대표. 2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빵을 매일 손수 만들고 있다고 한다.

 

"저희 가게는 샌드위치 하나를 다 드시기에는 양이 많은 분들을 위해, 1/2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 맞다. 샌드위치 하나를 먹기에는 배고프고, 그냥 아무 것도 안 먹고 넘기기에는 허전할 때가 있다... 어떻게 이렇게 손님들의 마음을 잘 헤아렸을꼬!

 

20여 년의 노하우로 무장한 제빵분야 실력자, 거기에 예쁘게 카페를 꾸밀 정도로 감수성 풍부한 대표... "멋진 걸!"

 

반려견 '조이'를 모델로 만든 카페 로고, 이 로고를 다른 사업분야로도 확장해 사용하고 싶다는 이 대표의 꿈... "Dream is come true". 이 대표의 꿈을 응원한다.

 

예쁜 로고, 카페 앞 화분, 화사한 실내 풍경, 실력자가 만든 빵과 샌드위치...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1일차 현장에서 만난 '조이카페 앤드 샌드위치'는 불광역 먹자골목 뒤 예쁜 애견동반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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