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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어웨어, 민법 개정에 대한 여야 합의 환영...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논평]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민법 개정에 대한 여야 합의를 환영한다. 지난 4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동물의 법적 지위를 명시하는 조항이 신설된 민법 개정안을 4월 중 심사,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21년 10월 정부입법으로 발의된 민법 개정안은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고 명시한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물건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했다. 어웨어는 이번 국회의 합의를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어웨어가 지난해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4.3%가 민법에 "동물이 물건이 아니다" 조항을 신설하는데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시민들의 동물에 대한 인식은.. 더보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캠페인즈' 플랫폼 개편... "디지털 시민 광장으로 새롭게 출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캠페인즈'가 홈을 개편하고,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은 발전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공론장은 부족한 상황에서 캠페인즈가 '디지털 시민 광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즈는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캠페인을 통해 목소리를 내거나, 투표·토론을 통해 서로 토의할 수 있는 미디어이자 공론장 플랫폼이다. 2022년도 한 해 동안 166건의 캠페인, 14만8026개의 서명, 3만7507건의 댓글 활동이 이뤄졌고 하반기에 오픈된 투표·토론을 통해 179건의 논의가 이뤄졌다. 캠페인즈는 이미 많은 시민사회 단체 및 비영리 조직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동.. 더보기
헬프애니멀의 '반려견 안전벨트 캠페인',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롯데 대홍기획(대표 홍성현)과 공동으로 진행한 반려견 안전벨트 캠페인 'SAVE BELT, SAVE PET'가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권위있는 광고제로, 올해 시상은 TV부문 12편, 디지털부문 12편, 인쇄부문 4편, OOH영상부문 4편, 오디오부문 2편 등 총 41편이 선정됐다. 헬프애니멀이 수상한 '좋은 광고상 인쇄 부문'에는 ▲헬프애니멀X롯데 대홍기획 'SAVE BELT, SAVE PET'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오리지날 시리즈' ▲LG그룹의 '미래, 같이' ▲KB국민은행의 '찾아가는 정답고 반가운 은행, K.. 더보기
코니멀... '유기동물 없는 도시를 위해' 활동하는 무안군 청년공동체 2022년 10월 27일, 무안군에서는 '유기동물 없는 도시를 위해'라는 구호 아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 청년공동체 '코니멀(Conimal, 대표 김현수)'이 발족했다.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코니멀(Conimal)'은 '함께'라는 의미가 담긴 라틴접두어 'Con'에 동물(Animal)이 합성된 단어로, 해당 단체는 김현수 대표 외 지역 청년 5명으로 구성됐다. 코니멀은 △반려동물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유기동물 대책 △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유기동물 분양 및 임시 보호 △반려동물 입양 시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한 홍보를 목표로 활동한다.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의 하나로 △유기.. 더보기
부산 동래구,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동래구를 주축으로 부산 동명대학교,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엔젤인펫츠(이하 4개 기관)는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 동래구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 동래 구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전호환 부산 동명대학교 총장, 김애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대표, 나병욱 엔젤인펫츠 대표와 반려동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반려동물 친화 정책, 각종 지원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래구는 협약식 개최에 이어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인의 펫티켓 인식 제고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해소와 깨끗한 동래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래구청에서 출발해 수민어울공원,.. 더보기
어웨어, '농장동물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동물복지국회포럼,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윤미향, 국회의원 윤준병 공동 주최 3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물복지국회포럼, 국회의원 위성곤·윤미향·윤준병,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공동 주최로 「농장동물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무소속),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토론회의 좌장은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함태성 교수가 맡았고,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농장동물 복지 인식조사 결과 및 돼지 복지평가도구 보고서 발표'를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대한한돈협회 왕영일 감.. 더보기
경남 고성군, '공공기관 유기동물 입양' 진행... "유기동물 입양의 새로운 패러다임"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추진한 '공공기관 유기동물 입양' 절차가 3월 15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내 임시 동물보호센터 앞에서 고성군청, 고성군의회의 입양을 끝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에 섰다. 이날 입양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고, 행사 이후 입양동물들은 군청과 의회에 인도됐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많아진 반려인과 반려동물 수만큼 버려지는 동물들도 늘고 있다. 어느 지자체든 유기동물로 인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갖가지 방법을 쏟아내는 가운데, 고성군은 동물 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했다. 수요자 중심에서 행정 중심으로 고성군은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운영하는 행정이 방문하는 수요자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를 벗어.. 더보기
카라 킁킁도서관, 이신아 작가 '제주탐묘생활' 출간 기념 사진전 개최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의 동물 전문 도서관 '킁킁도서관'에서 인스타그램 20만 팔로워를 매료시킨 '우주 대스타 히끄'와 히끄 아부지 이신아 작가의 제주 생활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의 기획으로 이신아 작가의 '제주탐묘생활' 출간을 기념해 열리는 것이기도 하다. '1인 1묘 가정'의 가장이자 30대 비혼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신아 작가는 '내가 선택한 첫 번째 가족' 히끄와의 행복한 일상을 소셜 미디어(SNS)에 올리며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위트 넘치는 글과 감각적인 사진을 모아 '히끄네 집'(2017)을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펫플루언서로 입지를 다졌다. 제주탐묘생활은 이신아 작가가 5년 만에 출간한 후속작이다. 제주 이주민으로서 낯선 땅에 홀로..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길고양이 TNR 개선방안' 발표... "가이드라인 만들고, 거버넌스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었던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의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 길고양이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로서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中性化)하여 포획장소에 방사하는 등의 조치 대상이거나 조치가 된 고양이를 말함(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3조) 길고양이 중성화(TNR)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가장 인도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진국에서도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방식이다. 정부는 중성화 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길고양이 35만 8천여 마리에 대해 중성화를 실시하였고, 7대 특ㆍ광역시(세종 제외)의 길고양이 개체 수(㎢당 마릿수)를 조사한 결과 길고양이 숫자는 20.. 더보기
어웨어, 16일 '농장동물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대표 이형주)는 16일 국회 의원화관 제1세미나실에서, 동물복지국회포럼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ㆍ윤미향ㆍ윤준병 의원실과 공동으로 '농장동물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어웨어는 이번 토론회에서 ▲농장 자가진단용 돼지 복지평가도구 개발과 적용 ▲2022 농장동물 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2022 농장동물 복지에 대한 양돈농가 인식조사 등 농장동물과 관련한 총 3권의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농장 자가진단용 돼지 복지평가도구 개발과 적용'은 어웨어가 개발한 돼지 복지평가도구를 사용해 일반농장과 동물복지인증농장을 포함한 전국 9개 양돈농장의 동물복지를 평가하고 실태를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22 농장동물 복지에 대한 국민.. 더보기
마라도 길고양이 구조 일지... "구조부터 이송, 건강관리까지" [2월 28일] 제주 마라도 길고양이 안전한 구조ㆍ이송 만전 세계유산본부, 3월 1일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고양이 구조작업 개시 구조된 길고양이 안전 위해 동물구조센터에서 건강검진 실시 건강한 고양이 위주로 세계자연유산센터 보호시설로 이송ㆍ보호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동물보호단체와 전 과정 협업을 통해 마라도 길고양이의 구조ㆍ검진·보호 작업을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와 마라도 고양이의 공존방안을 문화재청 및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길고양이를 이송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송되는 고양이는 세계유산본부에서 책임을 갖고 세심하게 보호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마라도 고양이 구조부터 검진 및 이송, 보.. 더보기
빠띠, 디지털 민주주의 콘퍼런스 'Parti 2023' 성료 100여 명의 활동가와 시민에게 디지털 기술 활용한 민주주의 혁신의 다양한 사례와 플랫폼 소개 민주주의 생태계 활동가 위한 네트워크 자리도 마련 '혐오와 불신의 시대, 공감과 신뢰의 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디지털 민주주의 혁신을 위한 활동가들의 경험과 방향을 나누는 민주주의 콘퍼런스 'Parti 2023'이 2월 27일(월)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렸다. 빠띠의 민주주의 콘퍼런스는 올해 2회 차를 맞았으며, 2022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과 민주주의에 주목해 '디지털로 만드는 더 나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이하 빠띠)는 디지털 기술로 민주주의를 혁신하기 위한 빠띠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가와 시민이 협업할 수 있는 민주주의 생태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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