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3월 1일부터 3개 캠핑장 재개장... 반려동물 놀이터도 운영
- 로컬/충청
- 2025. 2. 28.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가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3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휴장 기간 동안 보은군은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포함한 캠핑장 시설들을 점검하고 보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22년에 문을 연 삼가·북암농촌체험관과 2023년에 개장한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은 깨끗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농촌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농촌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 놀이터를 갖추고 있어 애견인들에게 호응이 좋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삼가·북암농촌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캠핑 시설은 삼가농촌체험관 캠핑장 28면,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35면,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의 글램핑 10동 및 캠핑장 23면 등이다. 주말 기준 이용료는 오토캠핑 5만5천원, 카라반 6만 원, 글램핑 2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