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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광주

광주광역시, 2022년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 확대 시행

  • 사업대상 올해 1836마리 → 내년 3000마리 63% 늘려
  • 적정 개체수 조절… 주민 불편 예방 효과

 

광주광역시가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은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구조해 자치구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한 후 원래 살던 곳에 다시 방사해 일정한 영역의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서 법인·단체를 공모해 추진하는 사업과 자치구에서 고양이 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 등 2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현재 광주 관내 길고양이 개체수는 3만여 마리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1836마리의 길고양이에 대해 개체수 조절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63% 증가한 3000마리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8000마리의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시행해 영역동물인 길고양이를 일정 구역 내 적정한 개체수 관리를 노력하고 있다.

 

길고양이의 번식기 콜링(울음소리) 등과 관련해 불편한 점이 있는 시민들은 관할 자치구 동물담당부서에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길고양이로 인한 여러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며 "길고양이와의 행복한 일상 동행을 위해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이 잘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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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lley Cat Allies Investigates Brutal Cat Massacre by Australian Port

Alley Cat Allies has launched a special investigation into a ghastly mass-shooting of feral cats, also called community cats, directed by the Port of Newcastle, New South Wales, Australia, that left at least 12 cats dead, maimed or missing. Becky Robinson, the president and founder of Alley Cat Allies, is calling on the Port's leadership to immediately end all killing and instead embrace humane, nonlethal management practices for cats.

 

Alley Cat Allies는 뉴캐슬의 포트 야생 고양이의 무시 무시한 대량 촬영에 대한 특별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적어도 12마리의 고양이가 죽거나, 손상되거나, 실종된 상태이다. Alley Cat Allies의 사장이자 창립자인 Becky Robinson은 모든 살인을 즉시 끝내고 대신 고양이에 대한 인도적이고 치명적이지 않은 관리 관행을 받아들일 것을 항구의 지도부에 촉구하고 있다.

 

 

"The Newcastle Port Authority called this a 'cull,' but there is no whitewashing the fact that this was a massacre, plain and simple," Robinson said. "Cats are sentient creatures who feel pain, and the cats who were the victims of this late-night hunt by the Port Authority endured horrific injuries and tremendous suffering. Killing cats does not have a rightful place in conservation strategy. The Port Authority must stop shooting and killing cats and needs to make a public commitment that it will never happen again. We demand that they adopt sane, humane, effective methods centered on spay and neuter, also known as desexing."

 

Robinson은 "뉴캐슬 항만청은 이것을 '도둑질'이라고 불렀지만, 이것이 학살이고 평범하고 단순하다는 사실을 표백할 수 없다. 고양이는 고통을 느끼는 지각있는 생물이고, 항만청의 심야 사냥의 희생자인 고양이는 끔찍한 부상과 엄청난 고통을 견뎌냈다. 고양이를 죽이는 것은 보존 전략에서 정당한 자리가 없다. 항만청은 그만둬야 한다. 고양이를 쏘거나 죽이지 않을 것이라는 대중의 공약이 필요다. 우리는 그들이 desexing이라고도 알려진 중성 및 중성에 중점을 둔 건전하고 인도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을 채택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Alley Cat Allies Investigates Brutal Cat Massacre by Australian Port

 

Alley Cat Allies, in collaboration with supporters in Australia and the Animal Justice Party of Australia, learned that the Newcastle Port Authority hired a contract killer to hunt down and shoot sterilized cats at the Stockton Breakwall, a public beach jetty, in December 2020. The next morning, devastated caregivers for the cats discovered a bloody, disturbing scene.

 

Alley Cat Allies는 2020년 12월, 뉴캐슬 항만 공사가 사냥하는 계약 킬러를 고용하고 공공 해변 부두에서 고양이를 살균한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튿날 아침, 피비린내 나는 불안한 장면을 발견했다.

 

 

One cat, Rosie, was shot in the eye. The attack left another cat, Lily, blind and with a hernia. As many as eight cats are missing and presumed killed. Some surviving cats still suffer from their gunshot wounds as caregivers scramble to trap them. The caregivers and local veterinarians have grave concerns that these powerless, wounded cats remain in danger.

 

한 마리의 고양이 Rosie가 눈에 총을 맞았다. 공격으로 인해 다른 고양이 릴리는 눈이 멀고 탈장이 생겼다. 최대 8마리의 고양이가 실종되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살아남은 고양이는 총상을 입었다. 간병인과 지역 수의사는 이 무력하고 상처입은 고양이가 여전히 위험에 처해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The Port Authority's attack came despite the fact that the cats were sterilized, vaccinated and cared for through a Trap-Neuter-Return (TNR) program practiced by compassionate caregivers. TNR successfully reduced the number of cats at the Port from 100 to approximately 40 in recent years. These caregivers were neither warned about the hunt nor told that the Port took issue with community cats in the area to begin with.

 

항만청의 공격은 자비로운 간병인이 실시하는 TNR (Trap-Neuter-Return)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이가 살균, 예방 접종 및 돌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 TNR은 최근 몇 년 동안 항구의 고양이 수를 100마리에서 약 40마리로 성공적으로 줄였다. 이 간병인들은 사냥에 대해 경고를 받지 않았고 항구가 그 지역의 지역 사회 고양이와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하지 않았다.

 

 

Killing cats is not an effective means of population control because of a well-documented scientific phenomenon known as the Vacuum Effect. When cats are killed, new cats move in to take their place.

 

고양이를 죽이는 것은 진공 효과로 알려진 과학적 현상이 잘 문서화되어 있기 때문에 인구 통제의 효과적인 수단이 아니다. 고양이가 죽으면 새로운 고양이가 자리를 차지한다.

 

 

When cats are killed, new cats move in to take their place.

 

"The Port's actions serve as a reminder that in far too many plac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in Australia and the United States, there persists an archaic mindset that killing cats is viable and necessary," Robinson continued. "Humane, nonlethal sterilization is being utilized all over the globe because it works. Killing does not work. The Newcastle Port Authority needs to wake up to the reality that hunting cats is not acceptable and join the rest of civilized society with a lifesaving policy for its cats."

 

Robinson은 "항구의 조치는 호주와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너무 많은 곳에서 고양이를 죽이는 것이 실행 가능하고 필요하다는 고풍스러운 사고 방식이 지속되고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인간적이고 치명적이지 않은 살균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살인은 효과가 없습니다. 뉴캐슬 항만청은 고양이 사냥이 용납되지 않는다는 현실에 깨어나서 생명을 구하는 정책으로 나머지 문명 사회에 합류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The Alley Cat Allies investigation has prompted international condemnation of the Newcastle Port Authority's actions. Alley Cat Allies has posted a short documentary film with the findings from its investigation at alleycat.org/StocktonBreakwallCats, where it will continue to post more information from the case as it becomes available.

 

Alley Cat Allies의 조사는 Newcastle Port Authority의 조치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Alley Cat Allies는 조사 결과를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alleycat.org/StocktonBreakwallCats에 게시했으며, 여기에서 해당 사례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계속 게시할 예정이다.

 

 

About Alley Cat Allies

 

Alley Cat Allies is the leader of a global movement to protect cats and kittens. Now in our 31st anniversary year, we are joined by more than 650,000 supporters worldwide.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운동의 리더이다. 이제 Alley Cat Allies는 31주년, 전 세계적으로 650,000명 이상의 지지자에 의해 연결된다.

 

 

Alley Cat Allies believes every cat deserves to live out his or her life to the fullest. We exposed an entrenched system in which animal control agencies and shelters have been killing millions of cats for over a century. Today, the programs we introduced in the United States are mainstream.

 

Alley Cat Allies는 모든 고양이가 자신의 삶을 최대한 살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Alley Cat Allies는 동물 통제 기관과 보호소가 100년 넘게 수백만 마리의 고양이를 죽이는 확고한 시스템을 노출했다. 오늘날 Alley Cat Allies가 미국에서 소개한 프로그램은 주류이다.

 

 

To achieve our goals, we collaborate with grassroots advocates, animal shelters, municipal managers, and lawmakers to replace deadly laws and policies with ones that protect cats. We defend all cats by offering cutting edge education online, in person, and through one-on-one dialogue. We advance lifesaving innovations such as Trap-Neuter-Return (TNR) and Shelter-Neuter-Return (SNR), high-quality, high-volume spay and neuter, microchipping, anti-declawing legislation, and any program that best serves the interests of cats.

 

Alley Cat Allies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lley Cat Allies는 풀뿌리 옹호자, 동물 보호소, 지방 자치단체 관리자 및 의원과 협력하여 치명적인 법과 정책을 고양이를 보호하는 법으로 대체한다. Alley Cat Allies는 온라인, 직접, 일대일 대화를 통해 최첨단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고양이를 보호한다. Alley Cat Allies는 TNR (Trap-Neuter-Return) 및 SNR (Shelter-Neuter-Return), 고품질, 대용량 spay 및 neuter, 마이크로 칩, 법령 및 이익에 가장 적합한 모든 프로그램과 같은 인명 구조 혁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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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KBS 2TV 환경 스페셜 '그 동네, 그 고양이들'

  • 재개발 거주 지역 길고양이와의 공존법 T.N.R 
  • 4월 8일 (목) 저녁 8시 30분 KBS 2TV 방송

 

우리나라에서 고양이는 예로부터 부정적으로 인식됐으나, 현대사회에 이르러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고양이 울음소리에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더불어 길고양이에게는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이나 들개로부터의 위협이 있고, 건물이 무너지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길고양이들을 살릴 방법은 없는 것일까. 

 

KBS2TV <환경스페셜>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를 중심으로 고양이의 생태와 보전, 그리고 중성화(T.N.R) 이전과 이후의 길고양이의 모습을 직접 현장에 담아냈다. 

 

 

고양시 장항 공공주택지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2019년 10월에 착공했다. 한 때, 도심 못지않게 사람이 많이 살던 장항 재개발 거주지역은 사람들이 모두 떠난 이후 고양이들에겐 최적의 삶의 터전이 되었다. 그러나 건물이 하나, 둘 무너져내릴 때 무겁고 위협적인 소리와 함께 건물 사이를 돌아다니던 길고양이의 터전도 함께 무너진다. 

 

 

고양시 성사동 원당 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지역의 길고양이들

 

경기도 동물복지 위원인 조윤주 교수와 제작진은 3개월간 철거 예정지 중심으로 중성화 수술이 필요한 길고양이 16마리를 동작 감시 카메라를 통해 관찰했다. 2월과 늦여름, 가을은 암컷 고양이들의 발정 적기다. 발정기가 찾아오기 전에 중성화 수술을 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길고양이의 생존을 위한 최적의 길이라고 말하는 조윤주 교수. 

 

2020년, 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엔 성사동 주택재개발 정비지역을 중심으로 총 141마리를 포획한 후 길고양이 중성화 (T.N.R)를 실시했다. 성사동의 보호 활동가는 TNR 이후, 고양이 울음소리가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조윤주 교수는 수술을 마친 이후의 동네를 한 바퀴 돌며 브이로그로 현장을 기록했다. 

 

사람과 길고양이들 간의 공존을 위한 T.N.R. 그 이후의 고양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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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과천

과천시,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과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도 동물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한 반려동물 보호와 책임감 강화 ▲위탁 동물보호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입양비 지원 ▲긴급 상황 동물 치료비 지원 ▲길고양이, 마당개 등 개체 수 조절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확대 등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해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 동물등록 활성화를 도모하고 반려인들의 책임 의식 강화와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게 된다.

 

또한 위탁동물보호센터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의약품, 전염병 진단키트,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입양 유기동물에 대해 예방접종,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 발생하는 응급 및 중증 외상 유기동물에 대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 유기동물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재개발 지역 등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암컷 마당개에 대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 간 갈등을 방지하고 위생적인 길고양이 급식 제공을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도 추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원농림과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정착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동물정책을 추진할 동물보호팀을 신설했다.

 

또 농림부 지침에 의거 연간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500두 이상이어야 동물보호센터 설치와 관련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본 조건에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국비 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운동, 휴식 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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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천안

천안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강화

  •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생태계를 위해 올해 900여마리 사업 추진

 

천안시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강화한다

 

천안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생태계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을 강화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성화사업 TNR은 포획 Trap, 중성화수술 Neuter, 방사 Return의 약자로,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과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종량제 봉투 훼손 등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스스로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길고양이 708마리에 대해 중성화(TNR)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515마리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11월 30일까지 동물보호단체, 관내 협약 동물병원과 협력해 400여 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주택 밀집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고 접수 시 포획된 순서대로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성화 수술 필요 시 천안시청 축산과(041-521-5734)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중성화한 고양이는 수술 시 왼쪽 귀 끝을 1cm 정도 잘라서 표시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도 중성화를 하지 않은 길고양이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물생명과 시민안전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군집별로 70% 이상 중성화돼 외부에서 길고양이가 유입되지 않고 번식이 줄어 길고양이 개체수가 감소할 때까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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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용산

용산구, 스마트 동물보호교육 '슬기로운 반려생활'

글/사진 : 한국공보뉴스/용산본부 김만규 기자

 

'슬기로운 반려생활' 포스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동물들도 괴롭다. 주인의 집콕 생활로 반려동물도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고 이로 인해 식욕부진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이 생겨나고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 시대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교육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2차에 걸쳐 시행한다.

 

1차 ‘반려견’편은 10월 20일 오후 2시, 2차 ‘반려묘’편은 11월 5일 오후2시로 예정했다. 설채현·김명철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과 실내생활하는 법, 반려동물의 이상행동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설채현·김명철 수의사는 현재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고양이를 부탁해’에 각각 출현하고 있다.

 

강의는 구청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채팅창으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사전 설문도 받는다. 행사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설문지로 연결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반려동물로 인한 각종 고민들을 한 방에 해결해줄 것”이라며 “강의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설문지를 많이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 일환이다. 구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용산’을 목표로 반려동물 문화교실, 동물등록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치료지원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한해만 유기동물 215마리를 구조·보호했으며 길고양이 329마리를 중성화시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구가 애쓰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코로나19 시대를 잘 극복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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