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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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펫콘] 친절한 고양이 육아 지침서『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 김효진 지음 / 청림출판사 / 이미지 출처 : 청림출판사 제공

 

아기 고양이부터 노령묘까지, 고양이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

아직도 모르고 계셨다면 지금 저와 함께 알아봐요!

 

공부하는 집사만이 고양이의 표정을 읽을 수 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고양이의 감정을 읽고, 상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도도하고 새침해서 감정 표현도 잘하지 않고, 아파도 티가 잘 나지 않아서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감정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감정 표현을 잘하는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눈과 동공의 움직임, 수염, 얼굴 표정, 꼬리 움직임, 취하는 자세, 특정한 행동, 울음소리 등 온 몸으로 자신의 기분과 상태가 어떠한지 표출합니다. 하지만 집사가 이를 캐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표현들에 대한 공부와 고양이에 대한 관찰력이 필요합니다.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에서는 고양이의 감정 표현에 대한 부분들을 세세하게 기록하여 집사들이 고양이의 기분과 건강상태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양이 돌보기에 대한 모든 것이 한 권의 책 속에

    저자인 김효진 작가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자, 주로 고양이 진료를 담당하는 수의사입니다. 최근 몇 년간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에 빠진 사람들이 많아져 행복하지만, 한정된 진료 시간만으로는 고양이 케어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수 없기에, 고민 끝에 이 세상 모든 고양이들과 집사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유용한 육아 지식들을 책 속에 담았습니다.

 

목차만 12페이지, 531페이지의 어마어마한 분량 속에는 고양이의 입양, 생활, 심리, 질병, 노령묘 케어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이에 귀여운 사진과 일러스트가 함께 수록되어 내용의 이해를 돕고, 눈을 즐겁게 합니다. 게다가 조금의 여백도 남겨두지 않고 팁으로 꽉꽉 채운 지면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김효진 수의사의 마음이 엿보입니다.

 

 

이 책의 구성

1. 고양이와 가족이 될 준비 : 입양 전 집사가 체크해야 할 사항들

2. 고양이 의식주 관리법 : 고양이 식사와 공간을 준비해주고, 몸단장 시켜주는 노하우

3. 병원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 : 고양이 안심시키는 방법,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의 종류

4. 고양이 질병 증상별 진료실 : 증상별, 분야별로 세분화한 고양이 종합병원

5. 고양이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는 법 : 고양이 몸짓으로 심리를 파악하는 방법, 놀이법과 교육법

6. 노령묘 돌보기 : 나이 든 고양이를 위한 생활 수칙과 주요 질병 관리법

 

좋은 육아, 행복한 반려묘 생활의 시작은

꾸준한 공부와 세밀한 관찰입니다.

그 시작을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관련 글

아웃사이더의 고양이 사랑, 부코스키의 『고양이에 대하여』

마리켓 작가의 섬세함과 작품성을 느낄 수 있는 책, '고양이 여행자'

집사가 사는 집의 모습을 담은 책,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는 38가지 소품, '고양이와 집사를 위한 핸드메이드 소품'

엄마와 고양이가 함께 한 시간의 기록, 정서윤 작가의 사진 에세이집『무심한 듯 다정한』

이용한 작가의 책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반려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B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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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펫콘] 알쏭달쏭 강아지 마음,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에 물어보세요!

글 명선감독 / 사진 혜다출판사 제공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내 강아지가 나의 마음을 정말로 이해하고 있을까? 나와 함께 사는 것이 행복할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하게 되는 고민들에 강형욱 훈련사가 답했습니다!

반려견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반려견의 마음이 궁금할 때, 내가 보호자로서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뜬금없지만 애정 어린 Q & A

강형욱 훈련사는 유튜브에서 <보듬 TV> 채널을 운영하여 반려인들과 소통하면서 반려인들의 멘토로써도 크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강형욱의 소소한 Q & A>라는 방송 내용을 엮어 만든 책이 바로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입니다.

 

  • 강아지와 뽀뽀한 후에 바로 씻으면 상처를 받을까?
  • 보호자에게서 다른 강아지 냄새가 나면 질투를 할까?
  • 강아지도 멋진 풍경을 보면 감탄하고, 나중에 좋았던 추억들을 떠올릴까?

 

이렇게 조금은 뜬금없지만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애정 어린 궁금증들에 강형욱 훈련사는 정확한 답이 있을 때에는 명쾌하게, 애매하거나 알지 못하는 것에는 그동안의 강형욱 훈련사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을 토대로 정성스럽게 답변하고 있습니다.

 

가족처럼 ≠ 사람처럼

강형욱 훈련사는 평소에 주변의 환경이 반려견을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거나 보호자가 반려견을 키울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 강아지를 키우지 말 것을 권장하고, 반려인들에게 보호자로서의 책임 의식을 강조하며, 상명하복 관계가 아닌 가족 같은 관계를 형성하라고 말 합니다.

 

필자는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책을 읽으며 강아지와 가족처럼 지내는 것, 가족 같은 사이가 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강아지는 가족이 될 수는 있지만, 사람이 될 수는 없다.’입니다. 사람과 강아지는 다른데, 사람의 시선으로만 강아지를 바라보고 이해하려고 하면 평생을 가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책 속 강형욱 훈련사의 모든 답변에는 강아지의 시선과 마음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강조하는 카밍 시그널(반려견의 몸짓 언어)이 궁금해졌고, 그가 하는 교육법에 더욱 신뢰가 생겼습니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질문이라면,

어떠한 질문이라도 소소하지 않습니다.

궁금증이 생길 땐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를 찾아주세요.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국내도서
저자 : 강형욱
출판 : 혜다 2019.11.15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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