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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국회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한 2021년 '동물' 관련 온라인 자료

국회도서관 검색을 통해 열람 가능한 '동물' 관련 자료

 

이 글에서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nanet.go.kr/)에서 '동물'을 검색했을 때, 뷰어나 외부기관을 통해 열람이 가능한 2021년 자료를 정리한다. 


동물권

  • 창작 그림책에 나타난 동물권과 동물복지 | 문선영, 유지안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 문화관광축제에서의 동물권 인식 연구 | 권재현 | 한국연기예술학회
  • 동물 이용 축제의 문화적 가치 생성 연구 | 권재현 | 한국콘텐츠학회
  • 청소년의 동물윤리교육을 위한 공익광고포스터 프로그램 개발 :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론을 중심으로 | 정윤채 |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 헤르더의 인간ㆍ동물 경계와 동물의 도덕적 지위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 동물해원 관점에서의 동물복지 | 김진영, 이영준 | 대진대학교부설대순사상학술원
  • 동물보호 및 학대 예방 연속 토론회 :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 3일차
  • 동물보호 및 학대 예방 연속 토론회 :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 2일차
  • 동물보호 및 학대 예방 연속 토론회 :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 1일차
  • 경기도,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제도개선 국회토론회

 

동물법

  • 맹견의 공격에 대한 '정당방위' 성립 여부 : 대법원 2016. 1. 28 선고 2014도2477 판결을 중심으로 | 김동완 | 사법발전재단
  • 반려동물 보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입법 과제 검토 | 權容秀 / 法曺協會
  • 동물학대 행위자 심리상담 제도 도입 관련 미국 입법례 | 김성훈 | 국회도서관
  •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반려동물(640만 가구), 레저ㆍ여행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소액단기보험이 활성화됩니다. | 금융위원회
  • 인간과 동물의 반려관계 법제에 관한 연구 : 동물보호법상 반려관계의 형성부터 종료까지를 중심으로 | 박만평 | 전북대학교 동북아법연구소
  • 대규모 집약형 축산으로 인한 복합적ㆍ누적적 리스크와 법적대응 방안 | 함태성 |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 유럽연합 오르후스협약 체계 내에서 독일 동물보호단체소송의 발전방향 | 한민지 |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 동물로 인해 발생한 민사상 불법행위책임에 관한 일고(一考) : 미국의 과실책임과 엄격책임 분석을 중심으로 | 김항중 | 한국비교사법학회
  • 스위스법에 따른 동물의 법적 지위에 관한 동향 | 한민지 |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연구소
  • 중대 전염병 통제 및 야생동물 자원 범죄의 사법 적용과 입법적 보완 : 전형적인 두 사건 논의를 중심으로 | 슈홍수이, 옌샤오민 | 한국비교형사법학회

 

반려인문학

  • LCI 심미적 교육을 활용한 중학교 감상 수업지도안 연구 :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슈베르트의 '눈물의 찬가'를 중심으로 | 김지선 |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 임순례 영화의 목가성에 대하여 :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과 '리틀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 이윤종 |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 마하바라타 동물 에피소드에 나타난 '잔인하지 않음'의 덕목 연구 | 김진영 | 한국문화융합학회
  • 한국어와 우크라이나어의 동물 관련 속담 비교 연구 | 포타포바 알리나 | 인하대학교 대학원
  • 19세기 함부르크 도축장의 근대성 : 인간과 동물, 그리고 사물 사이의 연결망 | 송충기 | 한국독일사학회
  • 인간ㆍ동물 환경의 인터페이스 증가에 따른 각 학문 분과의 윤리와 소통의 필요성 | 최은주 | 서울한국의료윤리학회
  • 동물민속의 기호경험과 기호적 의미의 변화 : 호랑이와 용을 중심으로 | 표인주 | 실천민속학회
  • 서양 중세 문장지의 동물 상징체계 분석 : 요한네스 문장지를 중심으로 | 주나미 | 한국서양중세사학회
  • 아시아 열두 띠 설화의 동물 표상을 활용한 상호문화 감수성 신장의 문화교육 : 이주민 구술설화 자료를 중심으로 | 김정은 | 한국구비문학회

 

동물실험

  • 동물실험 관련 국내 법령ㆍ제도 등에 관한 종합 안내서(2021) | 식품의약품안전처
  • 기계학습기반 온라인 배양제어시스템을 적용한 동물실험 대체 인공 뇌혈관 모델 개발 | 윤수진 | 인하대학교 대학원
  • 동물 유래 '유도 간 줄기세포' 제작 기술 개발 : 신약ㆍ식품 개발에 사용하는 실험동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농촌진흥청
  • 부자탕 추출물이 골관절염 동물 모델에 미치는 영향 | 박중현, 양두화, 우창훈, 안희덕 | 한방재활의학과학회
  • 화장품원료를 위한 오존화 올리브오일의 동물 피부자극 측정에 관한 연구 | 김덕술 | 한국융합신호처리학회
  • 설 절제술 후 구강기 연하장애 동물 모델 개발 | 김민지, 김정미, 최미은, 김영모, 최정석, 김지원 | 대한연하장애학회
  •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함유 파인애플과실추출물의 경구 투여가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의 피부 장벽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 | 미야케 야스오, 조호영, 김영동, 염명훈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동물교감치유

  • 동물매개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사회적 기술 및 사회ㆍ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 | 이윤주 | 원광대학교 보건ㆍ보완의학대학원
  • 유기견과 함께하는 동물매개교육(AAE)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초등학생의 인성에 미치는 영향 | 정여름, 손장호 | 한국실과교육학회
  • 치료놀이를 적용한 동물매개치료가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 강원국, 오가영 | 대구대학교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지적장애 아동의 사회적 기술과 뇌기능 지수에 미치는 효과 | 이시종, 김옥진 | 한국특수교육학회
  •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물매개활동 및 치료 연구동향 분석 : 국내학술지를 중심으로 | 이지혜 |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 놀이중심 반려견교감프로그램이 유아의 행복감과 창의적 인성에 미치는 영향 | 박현아, 김용미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야생동물

  • 유입주의 생물 100종 | 김동언, 손승훈, 조아람, 이희조, 송해룡, 차진열 | 환경부 국립생태원
  • 민통선 이북지역, 국립공원 수준의 다양한 생물종 서식 | 환경부
  • 강화도 남단 갯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 구조 | 이정호 |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
  • 새만금 방조제 외측 조간대 저서환경 변화에 따른 대형저서동물 군집반응 | 고정일, 이소정, 이무준 |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
  • 대형해양동물에 대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잠재적 위험성 | 임지빈 | 인하대학교 대학원
  • 연속적인 사방댐이 장마 전ㆍ후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비교 | 안채희, 안중수, 현재빈, 최준길, 이황구 | Korean Society of Ecology and Instructure Engineering
  • 금강 상류 구간 내 샛강형 수로의 서식환경 특성이 저서형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구조에 미치는 영향 | 손세환, 최종윤 | 한국하천호수학회
  • 광주지역 반추동물의 큐열 항체 보유율 조사 | 오아름, 고바라다, 정보람, 나호명, 배성열, 김용환, 한국동물위생학회

 

펫산업

  •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 : 반려가구 현황과 노령견 양육실태 | 황원경, 손광표 | KN금융지주 경영연구소
  • 펫테크, 기술로 반려동물을 널리 이롭게 하다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 (2020) 펫푸드 시장현황 | 한국농수산유통공사
  • (2020) 해외시장 맞춤조사 : 중국 : 펫밀크 | 한국농수산시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
  •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구성요소에 관한 연구 | 김민수 | 청주대학교 대학원
  •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 예상 감정 개념으로 여가 제약 협상 모델 확장 | Jovana Matijevic | 세종대학교 대학원
  • 반려동물 애착이 펫 동반 관광 동기와 관광객 만족에 미치는 영향 : 펫 동반 숙박업소 방문객을 중심으로 | 이효원 |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대학원
  • 동물용 웨어러블 바이탈 모니터를 위한 계측 시스템 | 임선조 | 울산대학교 대학원
  • 영상 처리와 CNN을 이용한 애완동물 영상 세부 분류 비교 | 김지혜, 고장환, 권철희 | 한국방송 미디어공학회
  •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를 가진 스마트 IoT 시스템 구현 | 이정재, 김동회 | 한국디지털콘텐트학회
  • 웹캠과 스마트폰 기반의 반려 동물 돌봄 로봇의 구현 및 전원 관리 | 이윤호, 전주현, 이나은, 장제문, 유신, 주문갑 | 대한임베디드공학회

 

농장동물

  • 미래 동물생명산업 발전전략으로써 스마트축산의 응용 : 리뷰 | 박상오 | Korea society of applied science and technology
  • 사육 밀도가 육계 생산성, 면역 수준 및 계육 품질에 미치는 영향 | 김희진, 전진주, 김현수, 손지선, 김광열, 유아선, 홍의철, 강보석, 강환구 | 한국가금학회
  • 췌장담관 질환의 대동물 모델 | 정석, 박진석, 이돈행 | 대한소화기학회

 

동물용의약품

  • 동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 | 방규호, 김경수 | 대한약학회
  • 제주지역 양식넙치 대상 동물용의약품 잔류 모니터링 및 사용현황 상관분석 | 정아름 | 부경대학교 대학원

 

펫로스

  • 반려동물 상실에 따른 애도 과정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이도경 | 평택대학교 대학원

 

비건

  • 비건 뷰티와 뷰티산업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 황제이, 김금란, 한국디지털정책학회

 

사회

  • 1인 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여부가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 신체적 건강, 심리적 건강,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 김수인 | 숭실대학교 대학원
  • 반려동물의 양육지식이 양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김석은 : 한국산학기술학회
  •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반려동물 피해자 인터뷰 자료의 언어적 특성 | 장경우, 김성호, 심우찬, 방진희 | 한국사회언어학회

 

정부 기관

  • (2021년) 농림축산검역본부 R&D 사업 소개 | 농림축산검역본부
  • 농식품부, 곤충ㆍ양잠을 첨단생명소재 산업으로 육성한다 : 제3차 곤충ㆍ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 발표 | 농림축산식품부

 

기타

  • 과학수사 증거물로서 동물털과 동물섬유의 모수질 유형에 따른 식별 | 윤영욱, 전수현, 최미정 | 한국과학수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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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야호펫 단상] 어느 토론회에서 나온 동물권 활동가의 말

동물권의 '동물의 권리'와 펫산업계의 '생존'이라는 주장은 상호 이해와 배려 속에 평행선을 이뤄야 한다

 

'동물', 그리고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토론회... 그 현장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그 모습은 대부분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는 동물권 단체의 구성원이 참석해 자신들의 주장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그러다보니 생계를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펫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은 잘 반영되지 않았다.

 

최근 펫산업 분야 종사자들의 각성과 함께 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월간 펫저널의 김성일 발행인이 동물권 단체의 주장에 대한 펫산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을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게시하고 있다.

 

월간 펫저널 김성일 발행인은 (반려동물)생산자와 (반려동물)판매자와 마찬가지로, 동물권 단체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역시 직업인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갖고 임하는 것은 좋으나, 다른 일방이 잘못되었다고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그는 말한다. 

 

동물권 활동가 역시 후원이 아닌 자신의 사비로 활동해야, 생계를 위해 하루 종일 일하는 펫산업 종사자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리라고 김 편집장은 말한다.

 

 

일방의 주장만이 받아들여진다면 기차는 엉뚱한 곳으로 가거나 전복될 수 있다

 

생존과 동물권... 필자는 양측의 입장을 어느정도 이해한다. 양측의 활동을 직접 관찰하고, 양측의 구성원들과도 친분이 있다. 양측의 존재는 기찻길의 양쪽 철길처럼 언제까지나 평행선을 그리며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달리는 기차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게 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 

 

양측이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페어플레이를 해주기를 기대한다. 자기 주장만이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는 식의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이 점은 양측 뿐 아니라, 정부 기관과 시민, 반려인 역시 이해하기를 기대한다. 

 

지금까지의 동물과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회의의 모습이 동물권의 주장만이 반영되고 수용되는 형태였다면, 이제 동물권 뿐 아니라, 펫산업계의 주장도 받아들여지는 형태여야 할 것이다. 배가 산으로 가지 않으려면, 양측의 주장이 동등하게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이다. 이 점을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 역시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아래에 월간 펫저널 김성일 발행인의 칼럼을 소개한다. 이 역시 펫산업계 입장에서 바라본 동물권에 대한 시각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동물권의 입장도 생각하며 읽어주기를 바라며 글을 맺는다.

 

 

어는 토론회에서 나온 동물권 운동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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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성일 펫저널 발행인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반려동물)생산자협회나 (반려동물)판매자협회 또는 육견협회는 똑같은 내용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동물보호를 위한 동물보호법이나 동물복지와 관련된 토론회를 하면 왜 꼭 사람의 생계니 생존이니 인권을 자꾸 말씀하시는지 저는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2016년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준비할 때 동물생산업이나 동물판매업 법안을 강화시키고 규제를 시키니까 생산자와 판매자, 농림축산부는 똑같이 "이런 식으로 하면 지금 영업하고 있는 사람들 다 전과자 된다"라고 했습니다.

 

(동물산업 종사자들은) 동물보호법 기준에 맞춰서 영업을 할 생각은 안하고 자기들 편리한 것만 생각하고 전과자가 된다느니 생존이니 하는 얘기를 하거나 사람이 먼저냐 동물이 먼저냐 하는 얘기 등을 합니다. 이런 말은 동물복지나 동물복지법에서 내세우는 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은 한 반려동물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출연한 분의 말씀입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물권 단체에서 나오신 분의 얘기입니다. 이 얘기를 듣는 순간 정말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동물권 운동을 한다는 사람의 시각이 이 정도인가... 사람의 생계 얘기를 왜 하냐니...'

 

이분의 말씀에 대해 크게 2가지 이의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는 "동물복지와 관련된 토론회를 하면 왜 꼭 사람의 생계니 생전이니 인권을 자꾸 말씀하시는지..." 부분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생존과 생계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요?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 그리고 생계를 이어가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합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존과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정치인들은 국민의 생존과 생계를 보장하고 윤택하게 하기 위해 법을 만듭니다. 지구촌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이것이 제일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이 생존과 생계 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동물보호라는 명분이 좋고, 동물보호 운동이라는 멋진 일을 한다고 해서 생존과 생계를 위해 개똥치고 개밥주는 사람들에게 동물보호를 위해 그런 얘기는 하지 말라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명분이 좋고 하는 일이 훌륭하니 그저 예쁘게 포장된 얘기기만 하면 아무 얘기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동물권 단체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생존과 생계 문제는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요? 그런 것은 초월했다고 얘기하지 못할 것입니다. 국민들이 피땀 흘려 내준 후원금과 세금으로 생존과 생계를 이어가니까요. 그렇게 생존과 생계를 이어가는 것과 개똥치고 개밥주고 생존과 생계를 이어가는 것은 다른 건지 묻고 싶습니다. 

 

동물보호운동하는 것도 하나의 직업입니다. 자기의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것을 무어라 말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의 생존과 생계를 무시하면서 자기의 생존과 생계만을 지키겠다는 이런 생각은 정말 위험하고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물보호법은 물론 좋은 얘기고 동물을 보호하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위해 당장 생계가 걸려있는 사람들에게 먹고사는 얘기는 하지 말자는 말은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동물권 단체들이 한 달에 얼마의 후원금을 받고 그 후원금을 어떻게 쓰는지를 살펴보면 인건비의 비중이 적지 않습니다. 동물산업 종사자들에게 동물보호를 위해서 생존 운운하지 말라고 한다면, 동물권 운동가들은 후원금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수많은 동물복지단체의 자원봉사자들처럼 순수하게 자기 돈 들여가며 봉사를 해야 합니다. 그런 분들이 이런 얘기를 하면 국민들은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2016년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준비할 때 동물생산업이나 동물판매업 법안을 강화시키고 규제를 시키니까..." 부분입니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우리나라의 동물보호 관련 법률체계는 가장 소수라고 할 수 있는 동물권 단체들이 주도를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템플 그랜딘'이란 학자는 "동물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과연 동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가 의문이다. 동물에 대한 문제를 다룰 때 오히려 악화시키는 3가지 유형의 정책이 있다. 첫째는 매우 애매한 정책이며, 두 번째는 비록 그렇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동물복지를 악화시키는 정책이며, 세 번째는 한쪽 편의 말만 듣고 만들어진 정책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물권 단체의 독단적 주장은 위의 3가지를 다 포함하지 않나 의심스럽습니다.

 

위 발언자의 말에 나와 있듯이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법을 살펴보면 사실상 반려동물 생산자나 판매자를 범죄자로 만들 만큼 형이상학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일은 순서가 있고 절차가 있다고 봅니다. 이 분과 같은 극히 소수의 동물권 단체의 행보로 인해 적지 않은 분들이 피눈물을 흘렸다는 것을 언젠가는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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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lobal Pet Care Quarterly Statement, Q4 2020 Edition - Sales were Upgraded in this Quarter as Consumers Bought More Treats and Didn't Compromise on Quality - ResearchAndMarkets.com

The "Pet Care: Quarterly Statement Q4 2020" report has been added to ResearchAndMarkets.com's offering.

 

Pet Care: Quarterly Statement Q4 2020 global briefing offers an insight into the development of the market, highlights buzz topics, emerging geographies, categories and trends as well as pressing industry issues and white spaces.

 

2020년 4분기 글로벌 브리핑은 시장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신흥 지역, 카테고리 및 트렌드는 물론 시급한 산업 문제와 공백을 강조한다.

 

Despite a persisting pandemic and ongoing economic uncertainties, 2020 global pet care sales were upgraded in this quarter. Pet owners have not compromised on product quality standards; and have bought more treats. The isolation brought about by more at-home living has fostered more time and money spent on pets. In some markets, pet products have even benefited from new pet adoptions. Innovation will remain key to sustaining growth momentum but price point will increasingly matter to pet owners.

 

지속되는 팬데믹과 지속적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0년 글로벌 반려동물 관리 판매는 이번 분기에 업그레이드되었다. 반려인은 제품 품질 기준을 타협하지 않았다. 더 많은 간식을 샀다. 더 많은 가정 생활로 인한 고립으로 인해 반려동물에게 더 많은 시간과 돈이 소비되었다. 일부 시장에서는 반려동물 제품이 새로운 반려동물 입양의 혜택을 받았다. 혁신은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지만 가격은 반려인에게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It identifies the leading and emerging companies and brands, offers strategic analysis of key factors influencing the market, including background information on pet population, pet ownership by household and prepared gap ratio. Forecasts illustrate how the market is set to change and criteria for success.

 

주요 및 신흥 기업과 브랜드를 식별하고, 반려동물 인구에 대한 배경 정보, 가구별 반려동물 소유 및 준비된 격차 비율을 포함하여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에 대한 전략적 분석을 제공한다. 예측은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공을 위한 기준이 되는지 보여준다.

 

 

Product coverage: Pet Food, Pet Products.

 

Data coverage: Market sizes (historic and forecasts), company shares, brand shares and distribution data. (시장 규모 (역사 및 예측), 회사 점유율, 브랜드 점유율 및 유통 데이터)

 

Why buy this report?

  • Get a detailed picture of the Pet Care market;
  • Pinpoint growth sectors and identify factors driving change;
  • Understand the competitive environment, the market's major players and leading brands;
  • Use five-year forecasts to assess how the market is predicted to develop.

Key Topics Covered:

  • Introduction
  • Drivers
  • Q4 Macroeconomic Update
  • Q4 Pet Care Update
  • Conclusion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is report visit https://www.researchandmarkets.com/r/3psa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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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펫비즈니스의 오랜 친구 펫저널, Since 1992

펫비지니스의 오랜 친구 펫저널, 1992년부터 함께 한 펫저널!

 

우리나라 펫비지니스와 함께 한 28년의 시간이 말해주듯,

최고의 펫지니스 동반자로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펫저널!

펫저널에 대한 소개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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