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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예산

국립공주대학교 특수동물학과, '제1회 KWDC 어질리티 대회' 개최

'2022년 제1회 KWDC 어질리티 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특수동물학과가 예산캠퍼스 반려동물관리실습동에서 '2022년 제1회 KWDC 어질리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질리티 대회는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관련하여 특수동물학과에서 주관하는 자체적인 활동으로, 공주대학교 특수동물학과 반려동물 훈련동아리인 '넘나들이'의 재학생 및 지역 주민 30여 명이 출전하였다.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시행해왔던 행사를 대면으로 변경ㆍ추진함으로써 어질리티에 관심있는 특수동물학과 재학생들의 친목 도모와 함께 반려동물 분야로의 진로 및 취업을 고취하였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가하여 보다 효율적인 활동이 되었다.

 

 

어질리티 경기 및 시상식 모습

 

노비스 부문에서 수상한 박주형 학생은 "내년에 개최되는 어질리티 대회를 목표로 하였는데, 학과 내에서 이런 자체적인 행사가 개최되어 본격적으로 대회에 임하는 것 같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함께 연습한 반려견과 수상을 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고, 차후 본 대회에도 꼭 수상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수동물학과장인 김병수 교수는 "처음 개최한 학과 대회이지만 대회는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진행요원 및 보조학생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고 출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특수동물학과의 학생들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성장하는 인재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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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춘천

'제1회 KAO 챔피언십' 성료... "2022 어질리티 챔피언 탄생"

  • 국가대표 15팀, 네덜란드행 티켓 획득!
  • 제2회 KAO 챔피언십, 2023년 11월 '강아지숲'서 개최 예정

 

'제1회 KAO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1회 'KAO CHAMPIONSHIPS(코리아 어질리티 오픈 챔피언십, Korea Agility Open Championships, 이하 'KAO 챔피언십')'이 2022년도 KAO 통합 챔피언 및 2023 'WAO 챔피언십(World Agility Open Championships)'에 출진할 국가대표팀의 탄생을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KAO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는 '제1회 KAO 챔피언십'이 지난 12월 3일(토)~4일(일) 양일간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진행되었다.

 

2022년도 KAO 통합 챔피언과 2023 'WAO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였던 이번 대회는 원데이케어, 이즈칸, 펫타민, 네슬레퓨리나, 닥터할리펫, 페츠모아, 골드로니, 포펫이 공식 협찬사로서 지원했다.

 

출진자들은 이틀간 치열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그간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1회 KAO 챔피언십' 경기 모습

 

'제1회 KAO 챔피언십' 대회는 체고(Height)별 5부문(250/300/400/500/600)으로 진행되었으며 출진자들은 펜타슬론(Pentathlon), 바이애슬론(Biathlon)과 게임즈(Games)(스누커(Snooker), 갬블러(Gamblers)) 등의 종목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KAO 통합 챔피언과2023 WAO 국가대표에 도전한 출진팀은 펜타슬론 및 바이애슬론, 게임즈를 비롯하여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인 스피드스테이크(Speedstakes) 경기까지 치르며 챔피언 및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의 플레이를 펼쳤다.

 

 

'제1회 KAO 챔피언십' 심판진

 

그 결과, '제1회 KAO 챔피언십' 총괄 운영자로 활약한 그렉 데렛(Greg Derrett, 영국)과 심판진, 보닉 버텔슨(Bonnik Berthelsen, 덴마크) 및 제이슨 바트람(Jason Bartram, 영국)의 공정한 심사와 판정을 거쳐 각 종목별 1~3위인 59팀과, 더불어 2022년 KAO 통합 챔피언 및 2023 WAO 국가대표로 총 15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KAO 통합 챔피언 15팀의 시상식 모습

 

제1회 KAO 통합 챔피언 ▲250 부문 우승은 전영환 - 메타 팀이 차지했다. 김현미 - 유유 팀이 2위에 랭크되었고 정영록 - 또로 팀이 3위에 올랐다. ▲300 부문에서는 권은지 – 큐우 팀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위로는 박영은 - 마테 팀, 3위로는 이지훈 - 이브 팀이 랭크되었다. ▲400 부문에서는 하승호 - 모아 팀이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 뒤로는 양현주 - 강 팀이, 고한서 - 미라지 팀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500 부문 1위는 김혜민 – 단테 팀이 차지했으며, 2위로는 김동한 - 치로 팀이, 3위로는 송현준 – 봉순 팀이 이름을 올렸다. ▲600 부문의 1등은 양현주 – C 팀으로 결정되었다. 그 뒤로 김창식 – 주몽 팀이 2위에, 차기연 – 자몽 팀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KAO 통합 챔피언이자 국가대표 진출권을 획득한 총 15팀은 2023년 5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023 WAO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다. 'WAO 챔피언십'은 201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에서 7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대회이다.

 

한편, '제1회 KAO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KAO 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내 어질리티 문화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제2회 KAO 챔피언십'은 내년 11월 4일~5일 강아지숲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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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굿프랜드 어질리티 클럽대회 현장스케치

어질리티 경기 모습

 

’19년 2월 23일(토) 남양주 삼패동에 있는 ‘굿프랜드’에서 어질리티 클럽대회가 열렸고, 비기너, 노비스, 점핑 어질리티, 어질리티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클럽대회가 열린 굿프랜드 현장의 모습을 소개한다. 

 

 

먼저, 굿프랜드 구태호 대표가 대회 진행에 대해 소개한 후, 출전자들이 코스를 살펴보고 있다. 각 종목별로 한 종목이 끝나면 다음 종목 코스에 대한 점검과 예행연습이 진행되었다. 

 

 

경기 코스를 살펴보는 출전 선수들

 

구태호 대표가 코스를 살펴보는 모습이다. 경기 코스가 제대로 구성되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기 코스를 살펴보고 있는 구태호 대표

 

출전자들의 코스 예행연습과 구대표에 의한 코스 확인이 끝나고, 각 종목마다 경기가 진행되었다. 출전하는 핸들러와 개가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에 임하는 모습, 일반인의 눈에 비춰진 그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어질리티 경기 영상

 

어질리티 경기

 

대회를 관람하던 중, 옆에서 한국호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던 ‘한국 보더콜리 구조협회’ 권혁명 대표를 만날 수 있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처음 어질리티 경기를 하던 초창기 멤버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권혁명 대표, 보더콜리 구조협회에서 한국호서 애완동물계열에 기증한 4마리 개들이 경기에 출전하고 있어, 잘하고 있는지 궁금해 방문했다는 권 대표로부터, 어질리티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국호서 애완동물계열 학생들과 출전견

 

“유기견이 발생하는 원인은, 쉽게 입양하고, 함께 생활하는 동안 반려견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질리티 등 독스포츠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반려견을 이해하는 것이 유기견 발생을 막는 방법입니다.”라고 권혁명 대표는 말한다.

 

경기가 모두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되어,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상품이 주어졌다. 방학 중에도 대회에 참석한 한국호서 애완동물계열 학생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를 지켜본 권혁명 대표는 “누구보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학생들로, 머지않아 국내 반려동물 문화를 이끌어갈 주역들입니다.”라고 말한다. 

 

 

한국호서 애완동물계열 학생들과 출전견

 

“반려인과 교감할 수만 있다면, 견종에 상관없이 어떤 개든 할 수 있는 독스포츠가 어질리티이고, 어질리티가 활성화되어 많은 반려인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굿프랜드’의 구대표와 ‘한국 보더콜리 구조협회’의 권대표는 말한다.

 

남양주 굿프랜드에서 열린 어질리티 클럽대회,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어질리티 클럽대회를 처음 참관한 필자의 소감은… ‘반려인들, 그리고 어질리티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독스포츠 한마당’이라는 것이다. 

 

 

대회 시상식 모습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야외활동을 들라면, 딱히 말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 아니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 정도가 전부일지 모른다. 최근 맹견 등의 문제가 이슈화되어, 비반려인들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는 반려인이라면, 운동장이 있는 야외 애견카페나 도시 외곽의 놀이털터를 방문할 것이다. 그렇다고 애견카페나 놀이터를 방문해도 딱히 할 것이 없다. 반려견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방문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독스포츠를 한다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할 수 있는 활동과 행동반경이 훨씬 많아지고 넓어질 것이다. 반려인의 신호에 맞추어 움직이고 반응하는 반려견의 모습… 그 행동과 모습 속에서 반려인은 반려견과 교감하게 될 것이다. 

 

그런 모습을 이곳 굿프랜드 어질리티 클럽대회에서 볼 수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모두 밝은 모습이고,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다. 경기장을 맘껏 달리는 핸들러와 반려견의 모습… 그야말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온 힘을 다해 경기를 하고,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다. 

 

주변에 반려견 놀이터가 없다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우리는 어질리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를 즐길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 같다. 

 

2003년에서 2005년 사이 ‘한국 보더콜리 구조협회’에서 연구하고 구축한 자료만으로도 독스포츠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권혁명 대표는, 그 이후 더욱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독스포츠 문화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반려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우리는 반려인구가 늘어난 것에 비례해 이와 어울리는 반려동물 문화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독스포츠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반려견을 이해함으로써 유기견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권 대표의 말.., 오늘 어질리티 대회를 참관하고 나니 조금은 이해가 된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개들만 하는 경기가 독스포츠인줄 알았는데, 반려인과 교감만 있다면 어떤 개든 할 수 있는 운동이 어질리티라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다.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스포츠 문화

 

외국의 경우, 지역마다 어질리티, 프리스비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독스포츠 문화가 발전했고, 또 보편적이라고 한다.

 

우리의 독스포츠 문화, 이제 반려인 모두가 즐기고, 함께 하는 문화로 발전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독스포츠 문화가 발전하고 모두가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게 보편화되기를 바라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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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동물과사람'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12년 12월로, 반려동물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필자가 '반려동물 네트워크'라는 블로그를 개설한 시기이기도 하다. 

 

동물과사람 홈페이지에 가보니 연혁에 2012년 2월에 (주)동물과사람이 설립되었다고 나온다. 1년여의 활동을 했을 동물과사람을 온라인으로 처음 만났을 때, '뭔가 다른 곳과는 색다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2012년 겨울, 온라인에서 동물과사람 만나고 5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필자는 오프라인에서 동물과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만남이 인연이 되어, 야호펫을 통해 춘천에 오픈한 '강아지숲'도 소개를 하게 되었다. 이글은 동물과사람에 대한 2017년부터의 이야기이다.


2017년 9월

 

동물과사람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난 건 2017년 9월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였다. 세미나는 USDDN 세계 챔피언 히라이 야치를 초청해 프리스비 비법과 히라이 야치만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론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프리스비 시범과 함께 실습이 진행되었다

 

히라이 야치와 함께 찍은 사진
히라이 야치의 아들인 히라이 션, 션 역시 USDDN 세계 챔피언이다

 

히라이 야치를 비롯한 히라이 가문은 독스포츠에 있어 일본 뿐 아니라 셰계적으로도 유명하다. 프리스비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필자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독스포츠라고 하는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2018년 4월

 

2018년 4월, 동물과사람의 춘천 세미나가 인연이 되어 2번째 세미나에도 참석하게 되었다. 이때는 히라이 야치의 아들 션과 며느리 히라이 루츠카가 디스크독과 독댄스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디스크독과 독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션과 루츠카 부부

 

독댄스 시범을 보이고 있는 히라이 루츠카

 

히라이 션과 루츠카 부부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

 

아버지와 함께 세계적으로 디스크독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들 션, 그리고 독댄스 세계 챔피언인 션의 아내 히라이 루츠카! '역시 이 집안은 독스포츠에 있어 가히 세계 일류 가문이라 할만하다.'


2018년 8월

 

2018년 8월,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에서 '춘천 국제레저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 동물과사람도 참가했는데, 이곳에서 동물과사람은 독스포츠 체험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아래는 이 행사때 촬영한 사진이다.

 

 

프리스비와 어질리티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반려견의 모습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동물과사람 스탭들의 모습

 

이 행사가 끝나고 오래지 않아 강촌에 들린 적이 있었다. 당시 동물과사람 직원분을 만나 얘기를 나누던 중 인근에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 무슨 공사인지 묻는 말에, '노코멘트와 시크릿'이라는 답변을 주셨던 직원분... 그 답을 얼마전에 들은 것 같다. 그 답은 바로... 국내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인 '강아지숲'이었나 보다.


2019년 7월

 

2019년의 여름은 유난히 더웠던 기억이 난다. 7월에 제1회 KDDN이 열리는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에 들렸을 때, 날이 더워 경기장에 물을 뿌린 후 경기했었으니 말이다. 

 

동물과사람은 7월 13일과 14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KDDN 챔피언십'을 열었다.

 

KDDN은 USDDN이 주최하는 국제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표이다. 잠시 USDDN과 KDDN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USDDN : 18개국의 독스포츠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비영리법인
 KDDN : USDDN 18개국 중 한국을 대표하는 USDDN의 지부로, USDDN 본선진출자 선발을 위해 제1회 KDDN 대회 개최, 이번 KDDN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4명은 USDDN 국제대회에 참가
 USDDN의 특징 : 1라운드와 2라운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
 경기 심판 : 이번 KDDN에 온 심판관은 USDDN 공식 레벨 4이상의 심판들

아래는 '제1회 KDDN 챔피어십' 관련 영상으로, 국제심판으로 참가한 히라이 야치, KDDN 컨트리 매니저 고형석씨의 USDDN과 KDDN 소개, 그리고 일반부 프리스타일 경기 하이라이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회 총괄심판으로 참가한 히라이 야치

 

KDDN 컨트리 매니저 고형석

 

KDDN 2일차 일반부 프리스타일경기 영상

2020년 2월

 

춘천시 강촌 훈련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2020 WAO(World Agility Open, 월드 어질리티 오픈)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현장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대회 소식은 온라인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경기는 펜타슬론(Pentathlon)의 점핑(Jumping)과 어질리티(Agility), 바이애슬론(Biathlon)의 점핑과 어질리티, 게임즈(Games)의 스누커(Snooker)와 갬블러(Gamblers) 등 모두 3종목 6게임이 체고별(400, 500, 600)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렉 데렛(Greg Derrett, 영국)이 대회의 메인 심판으로 활동하여 대회의 공정성을 더했는데, 그렉 데렛은 ‘WAO 챔피언쉽’ 창시자이자, ‘Crufts’ 등 대회에서는 선수로, 2019 ‘CSEN Finale’ 등에서는 심판으로 활약한 바 있다고 한다.

 

 

‘2020 WAO(World Agility Open' 경기 모습


2020년 11월

 

강아지숲이 사전 개장을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동물과사람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관련 소식은 야호펫을 통해 소개했고,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강아지숲'의 모습


2012년 온라인을 통한 첫만남, 그리고 2017년 히라이 야치의 프리스비 세미나가 계기가 되어 '동물과사람'과의 인연이 이어져오고 있다.

 

필자는 동물과사람에 대해 '우리나라 독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주고 싶다. 독스포츠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동호인들이 세계 무대에 나아가 활동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람들! 그들이, 그리고 그곳이 바로 동물과사람들인 것이다.

 

지금껏 노력하며 축적해 온 동물과사람의 노하우와 노력들이 반려인들에게도 전해져, 독스포츠가 마치 반려견과의 산책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그 중심 역할을 동물과사람, 강아지숲이 해주기를 기대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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