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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신안

신안군, '1004섬 신안갯벌 붉게 물들인 칠면초와 해홍나물의 절경'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가을을 지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운 날씨 속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달래줄 자줏빛과 붉은빛으로 갯벌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으며 비단물결의 장관을 마주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은 넓은 갯벌과 뛰어난 자연성을 기반으로 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염생식물 중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는 칠면초와 해홍나물, 함초로 잘 알려진 퉁퉁마디가 있다. 염생식물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로서 경제적인 가치뿐 아니라 관광상품으로써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된다. 더불어 최근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탄소중립에 있어서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여 갯벌로 저장시.. 더보기
신안 안좌중 팔금분교, 청년 주도로 섬 폐교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청년들이 버려진 섬의 폐교를 활용해 동물원과 미술관, 책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신안 안좌중학교 팔금분교의 '주섬주섬 청년마을'이 박우량 신안군수,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 군의원, 청년,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소했다. 신안 청년마을 '주섬주섬'은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3년간 최대 6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3년간 전국 12개소에 총 60억 원을 들여 청년이 주도적으로 유휴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지역살이 경험을 나누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주섬주섬 청년마을.. 더보기
신안 증도 애견동반 여행기 콩이네 가족이 신안 증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이전 알콩달콩 콩이네 가족의 여행을 함께 따라가보자. (편집자 주) 증도대교를 건너 달려와 들어오니 태평염전 팻말이 보입니다. 잉? 여기서부터 염전이라고 하는데..... 그냥 갯벌같아서 첨엔 뭐지? 싶더라구요. 증도는 슬로우시티로 지정되면서, 천일염을 만드는 곳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거라고 해요. 증도 전체가 소금을 만드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갯벌과 소금밭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증도가 신안군 안에 위치해 있어 사실 잘 모르실지도.. 신안 소금이 워낙 유명하잖아요. 신안 천일염을 판매하는 소금가게도 있습니다. 증도 내에 소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곳이 제일 크고 제품화도 많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오래된 소금은 가격이 어마.. 더보기
신안군, “가고 싶은 섬 우이도” 백서향의 섬으로... 하얀 모래와 사구가 있는 곳, 천연의 숲에 자생하는 토종 식물들의 보고, 우이도가 새롭게 변신한다. 지금 우이도에는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멸종위기종인 백서향이 섬 곳곳에 자생하고 있어 이른 봄이면 온 섬에 향기가 감돈다. 신안군은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우이도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기본 테마로 설정했었다. 그러나 반려동물이“차량 또는 선박을 통한 장거리 이동에 의한 멀미를 겪을 경우, 약물과 같은 치료법이 통하는 사람과 달리 동물들의 치료법이 마땅치 않고, 장시간 이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 불량, 구토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이도를 “백서향의 섬”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백서향의 섬”으로 변경은 최근 우이도 진리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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