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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난발생 시 반려동물 보호대책 분석

야호펫 2024. 3. 15. 20:30

이 논문은 재난 시 일본의 반려동물 보호 정책을 분석한 것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하는 정책 수립 과정을 논의합니다. 논문은 지속적인 행정 조치를 통해 신뢰가 구축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회의 변화는 반려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정부는 행정과 시민의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편집자 주 -

 

일본의 재난발생 시 반려동물 보호대책 분석

 

CAUSE 모델을 적용한 일본의 재난발생 시 반려동물 보호대책 분석: 동행대피 정책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Companion Animal Protection in Case of Disaster in Japan by Applying the CAUSE Model: Based on the Evacuation with Companion Animals Policy


한국방재학회논문집

2023, vol.23, no.1, 통권 121호 pp. 51-59 (9 pages)

DOI : 10.9798/KOSHAM.2023.23.1.51

발행기관 : 한국방재학회

연구분야 : 공학 > 기타공학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최준호 / Junho Choi, 정설희 / Jung Seol hee

충북대학교 김겸훈 / Kim, Gyumhun, 권설아 / Kwon Seol A


초록

 

본 연구는 재난 시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수립한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일본의 보호대책 중 동행대피의 정책수립과정을 CAUSE 모델의 단계별로 분석한다.

 

분석결과

신뢰의 형성(Credibility)은 대규모 재난 이후 지속적인 행정조치를 통해 재난 시에도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기본자세로 확립하였으며, 리스크의 자각(Awareness)과 이해(Understanding)로는 사회적 변화에 맞게 반려동물 보호조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동행대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해결책의 합의(Solution)와 실행(Enactment)으로는 기본적으로 반려인의 주체적인 책임을 기반으로 하되, 행정은 주민이 미처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지원하는 등 재난 시 반려동물 보호대책에 대한 행정과 주민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여, 반려인의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한 특징으로 나타났다.


* 논문정보 :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