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 자랑대회를 시작으로 위혜진 수의사의 '생애주기별 눈높이 산책교육' 특강, 수의사 건강상담 및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 반려동물 기초 미용 관리, 펫 사진관, 반려동물 석고발바닥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동물보호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등을 진행해 동물복지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올바른 반려문화를 위한 펫티켓 관련 퀴즈프로그램인 '반려세상 골든벨'과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동행 사진전'도 열린다.
10일 오전 10시부터 반려세상 골든벨 참가자(50명)와 반려동물 사진전 참가자(50점) 온라인 사전접수(선착순)를 시작한다. 사진전은 참가자 1명당 1개의 사진을 사전 등록해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골든벨과 사진전 각각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5만원 상당의 경품이 수여된다.
온라인 선착순 사전접수는 빛고을반려동물한마당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이밖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도 동시 개최하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및 보호·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주하게 되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과, 평소 잘 몰랐던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보다 많은 이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10월 28일 하루 동안 강아지숲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당일에 한해, 반려동물이라면 종에 상관없이 모두 강아지숲에 입장이 가능하다.
축제날 당일에는 특별한 하루를 위한, 깜짝 게스트들이 방문한다.
설채현 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와 윤지성(워너원, 가수)가 함께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관련된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따뜻하고도 진솔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반려동물과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도그스포츠 시범과 마술쇼, 인형극 공연 외 산책로 탐험(설채현 수의사) 등이 진행된다. 도전 OX 퀴즈, 미니 운동회, 복불복 원반 던지기 게임, 디스크 캐처, 공 가져오기 게임, 플리마켓, 반려동물 건강검진(강원도수의사회) 등 상설 프로그램과 파라코드 목줄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동물 그림 그리기, 펫타로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는 동물등록/ 헌 이불 모으기/ 유기견 입양 관련된 캠페인들이 진행된다. 군견 입양 홍보/ 헌혈견 협회 홍보/ 사랑의 열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관련 부스 등도 운영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수의사회장배 디스크도그 대회가 개최되어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로서의 도그스포츠를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디스크도그 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 접수는 사단법인 동물과사람 공식 인스타그램과 연결된 구글폼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강아지숲 인스타그램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도수의사회, 강원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해당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국경없는 수의사회(VWB, Veterinarians without borders)의 베트남 하노이 해외 동물의료봉사 활동에 자사 '지백스 DHPP 주' 등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 섬·시골 등 동물의료 사각지대 동물 돌봄 활동, 길고양이 TNR, 마당개(시골개) 중성화수술, 동물복지정책 제안 등의 활동은 물론,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 퇴치를 포함한 해외 동물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의료봉사에 반려견의 디스템퍼, 전염성 간염(아데노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효과가 있는 '지백스 DHPP 주'와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주', 외부 기생충 구제 및 예방효과가 있는 '스팟라인'을 후원했다. 후원한 약품은 장애가 있는 동물을 보호하는 보호소 내 동물들의 중성화 수술 및 치료, 예방 접종에 사용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에서 강조되고 있는 ESG 관점에서 미션을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로 변경, 건강한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부 외에도 사내 가치그린봉사단 활동과 함께 서울대, 건국대 등의 수의봉사동아리에 매년 봉사에 필요한 동물용의약품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동물 복지에 힘쓰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이하 수대협)가 '수의사 국가시험 개편 프로젝트'를 위한 모금 운동을 본격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를 대상으로 청구한 '제67회 수의사 국가시험 문항 및 정보 비공개 처분취소에 대한 행정소송'이 최소 2년은 더 지나야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대협 안태준 회장은 "국가시험 문항 및 정답 공개를 위한 행정소송절차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주변 수의대생뿐만 아니라 교수님, 법조인, 그리고 각종 단체 및 기업에서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었다"며, "지금의 수의사 국가시험의 문제는 비단 수의대생들만의 걱정거리가 아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검역본부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연간 수의사 국가시험을 운영하는 데 쓰이는 예산은 약 1억 7천만 원(21년 기준)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서 주관하는 25개 직종의 국가시험 운영에 쓰이는 평균 예산인 약 10억 2천만 원에 한참 못 미친다.
인력 면에서도 수의사 국가시험의 미흡함을 발견할 수 있다. 국시원의 총 임직원 수는 140명을 웃도는 데 반해, 수의사 국가시험 운영을 담당하는 검역본부 인력은 단 두 명에 불과하다.
수대협은 "검역본부는 지금처럼 국가시험을 운영하는 방식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행정적으로 효율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정부조직의 중요한 가치가 '효율성'에서 '책임성'으로 변화하는 세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검역본부는 이를 역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역본부는 국가시험의 문항이 공개되면 시험의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지만, 전문직의 기본소양은 시험의 변별력이 아니라 수의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금 운동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은 '수의사 국가시험 개편 프로젝트'와 관련된 법률비, 홍보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모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후원증서와 함께 그에 따른 예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의 이메일 : kvmsafundraise@gmail.com 카카오톡 채널 :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쭐랄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수의학 연구팀이 먼지 진드기로 인한 '개 아토피 피부염(CAD)'을 식별하기 위한 혈청 검사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스위스 혁신 콘테스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 키트는 알레르겐*을 더 정확하게 식별하여 정확한 치료를 보장한다.
* 알레르겐(allergen) : 알레르기 유발 항원
아토피는 개에게 가장 흔한 알레르기 중 하나로 가려움증, 홍반, 심하게 붓는 등의 증상이 두드러진다. 심한 경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처럼 기관지 경련, 기침, 재채기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개의 가려움증과 홍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에게 관심을 갖고 검사와 적절하고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는 피부 알레르기의 원인이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
개의 피부 알레르기 검사는 상당히 제한적이고,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매우 비용이 많이 든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쭐랄롱꼰 대학교 미생물학과 누비 프라파사라쿨(Nuvee Prapasarakul) 부교수와 나트라다 칸타위(Nathrada Khanthwee) 부교수, 니텟 수크룽(Nitat Sookrung) 부교수, 미스 나완나폰 임(Nawannaporn Lim) 부교수, 완디 시리촉차완(Wandee Sirichokchatchawan) 부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테스트 키트 개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수의사들이 개의 알레르기 원인을 보다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면역글로불린 G1(G subclass one)을 이용해 먼지 진드기에 의한 개 아토피 피부염(CAD)을 식별하는 혈청 검사 키트를 개발했다.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8회 국제 발명품 전시회 2023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 혁신 제품의 특징에 대해 누비 박사는 "이 검사 키트는 알레르기 검사 시작부터 증상 모니터링 중 반려견이 다치지 않고 치료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비용 효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개 아토피 피부염과 그 원인들
개 아토피 피부염(CAD)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화학물질, 먼지, 곰팡이, 진드기, 그리고 음식과 같은 환경 물질에 대한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에 의해 야기되는 개의 가장 흔한 피부 알레르기 중 하나다.
누비 교수는 "건강한 개뿐만 아니라 건강하지 않은 개들도 모두 이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의 견종에 따라 피부 질환의 발생률이 다릅니다. 어떤 견종들은 잦은 피부 질환과 심각한 증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반면, 다른 견종들은 사소한 증상만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어떤 견종들은 전혀 피부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개 아토피 피부염(CAD)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요인의 결과일 수 있다.
1. 유전적 요인 : 비즐라, 바셋 하운드, 요크셔 테리어, 시츄, 비글, 불독, 코커 스파니엘을 포함한 일부 품종의 개들은 다른 품종보다 CAD에 걸릴 위험이 높다.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개들도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
2. 나이 : 개의 피부 알레르기는 보통 6개월에서 3살 사이에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지만, 어떤 나이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환경적 요인 : 먼지, 먼지 진드기, 높은 습도와 같은 환경 조건은 강아지의 피부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을 증가시켜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춥고 건조한 날씨는 개의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피부 알레르기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더운 날씨에, 개들은 더 많은 피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더 많은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4. 화학물질 : 특정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은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비누, 샴푸, 크림 또는 일부 코팅 물질과 같은 개 건강 관리 제품에 사용되는 것들은 이러한 화학물질에 민감한 개들의 피부 알레르기의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
5. 음식 : 음식에서 나오는 단백질은 피부 알레르기 환자의 약 10~15%에 기여한다.
하지만, 누비 교수에 따르면 개의 대부분의 피부 알레르기는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그리고 개가 접촉하는 다른 물질들, 특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인 먼지 진드기와 같은 환경의 알레르기 항원에 의해 발생한다.
먼지 진드기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개들은 귀, 복부, 다리, 그리고 몸 아래와 같이 먼지 진드기로 인해영향받은 피부를 긁는다. 이러한 개들은 발효 효모 냄새가 나는 민감한 부위의 피부 습진, 홍반, 흉터 또는 딱지 피부로 고통을 받는다.
경우에 따라, CAD를 앓고 있는 개들은 영향을 받은 부위에 붓기, 붉은기, 그리고 고름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개들은 긁히거나 잘못된 피부 치료로 인해 탈모와 궤양이 증가했을 수 있다.
개의 피부 알레르기의 대부분이 먼지 진드기에 의해 주로 발생하지만, 식이요법과 같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알레르겐 식별이 얼마나 중요할까?
누비 박사는 '알레르겐을 식별하는 것'은 알레르겐을 줄이거나 피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개들이 불필요하거나 부적절한 치료를 받을 위험을 줄이기 위한, 항알레르겐 약물의 올바른 투여와 같은 올바른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방법은 각각의 개와 개들의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르고 구체적입니다. 알레르기 전문 수의사는 개를 위한 적절한 대처와 알레르기 예방에 대한 추가적인 조언뿐만 아니라, 개의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주고,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면역력은 개의 조직과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알레르기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료를 계획하기 전, 알레르겐 선별 검사
개 알레르기는 생후 6개월 이상이 되면 발생할 수 있다. 누비 교수는 반려인들이 가려움증, 붉음, 축축함, 두꺼운 피부 또는 비듬 딱지와 같은 피부 알레르기와 유사한 피부 증상을 정기적으로 관찰할 것을 권고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질환이나 알레르기 전문 수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반려인들은 수의사들이 피부 증상과 장애를 통제하기 위해, 장기간 추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질병을 진단하고 적절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로서, 개의 증상과 환경에 대한 반응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정 알레르겐을 식별하는 것은 치료 계획에서 중요하다. 누비 박사에 따르면, 현재 두 가지 검사 방법이 있다.
1. 피내 피부 검사는 공기 중 알레르기를 진단하기 위해 피부 아래에서 하는 검사다. 수의사는 테스트 물질을 개의 피부층에 주입하고 한동안 증상을 관찰한 뒤 개의 반응에 따라 결과를 평가하며, 그 과정은 약 1~2시간이 걸린다.
"이 방법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개를 검사하기 전에 모든 약, 즉 항염증, 가려움증, 면역 억제제를 중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급성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방법은 마취가 필요하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2. 알레르겐 특이 IgE 혈청 검사는 신체에서 생성되는 IgE 항체의 수치를 측정하여, 가능한 알레르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개의 공기 중 알레르기 증상을 검출하는 방법이다. 이 테스트는 개의 혈액 샘플로 이루어진다.
"이 방법은 꽤 편리하지만 태국의 많은 수의학 실험실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외국 실험실로 혈액 샘플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방법은 검사를 위해 상당한 양의 혈액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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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 박사는 ELISA(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라는 실험실 방법을 통해 '면역글로불린 G1(IgG Subclass 1)'을 사용하여 먼지 진드기에 의한 개 아토피 피부염(CAD) 식별을 위한 혈청 검사 키트를 개발했다.
누비 박사는 '면역글로불린 G1'은 인간과 동물의 면역체계에서 면역글로불린 G의 4가지 서브클래스 중 하나로 알레르기와 병원체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면역글로불린 G의 각 등급의 수준과 비율을 평가하는 것은 신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물질이나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면역글로불린 G1'이 CAD를 가진 개의 알레르겐에 대한 반응률이 높은 '면역글로불린 G'의 1차 등급임을 밝혀냈다.
연구 과정 중에, 누비 박사는 방콕 전역의 참여 동물병원에서 200마리의 개를 대상으로 이 검사 키트를 테스트했는데, 원래 두 가지 방법의 효과에 필적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우리가 아직 최고의 테스트 키트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것은 수의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고, 비용 효율적인 동시에 개들을 다치게 하지 않고 진단, 모니터링, 그리고 치료 종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개의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를 식별하기 위한 이 혁신적인 혈청 테스트 키트에 대한 기사가 3개의 Q1 국제 저널에 발표되었다.
CAD 관리 및 치료 지침
개의 피부 알레르기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은 복잡한 과정이며, 각 과정에서 개를 적절하게 돌보기 위해 수의사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 누비 교수는 다음과 같이 관리 지침을 요약한다.
1. 알레르기 항원 제거 예를 들어, 강아지가 먼지, 꽃가루, 또는 식이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노출과 면역 반응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을 최대한 줄이거나 강아지의 환경에서 제거해야 한다.
2. 면역 반응을 감소시키기 위해 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적절한 음식을 개에게 먹인다.
3. 비타민과 다른 보충제와 같은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물질 사용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개의 알레르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한 면역력은 잠재적으로 개의 조직과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알레르겐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약물 및 치료를 사용합니다. 심한 알레르기의 경우, 수의사는 알레르기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항알레르기 약물, 항진균제, 항생제, 그리고 헤어 토닉과 같은 관련 약물의 사용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소유자는 정기적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 린넨, 의류, 가전제품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것을 최소화한다. 강아지를 씻을 때 순한 샴푸를 사용하고, 적절한 운동, 적절한 먹이 공급, 적절한 기후 조절과 함께 일반 위생에 집중한다.
현재 면역글로불린 G1(G subclass 1)을 이용한 먼지 진드기에 의한 개 아토피 피부염 식별을 위한 혈청 테스트 키트(CAD)는 이미 특허를 획득했다. 누비 박사팀은 꽃가루, 음식 단백질 알레르기 등 먼지 진드기 외에도 다른 개 알레르기를 식별할 수 있는 동시에 한 번에 간편하게 알레르기를 감지할 수 있는 종이 기반의 ATK 유사 테스트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누비 교수팀은 알레르기를 정확하게 치료하기 위한 주사로 알레르기 면역 요법 또는 알레르기 특이 면역 요법으로도 알려진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