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물실험180

대웅제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자원센터'와 산학협력 통해 신약 개발 성과 거둬 대웅제약이 신약 및 신제품 개발에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와 2019년 연구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체결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에 대한 성과를 24일 공개했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은 수학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임상 기간ㆍ비용을 줄여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 연구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해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의 성공과 기회(Successes and Opportunities in Modeling & Simulation for FDA)' 보고서를 발간할 정도로 신약 개발에서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의 공동연구 책임자.. 2023. 3. 28.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분야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 등 의약품 생산 시 독성 물질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투구게의 혈구추출성분을 사용하던 것을 유전자재조합 시약으로 대체한 시험법을 추가ㆍ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한민국약전」*(KP, 식약처 고시, 이하 약전) 개정안을 3월 20일 행정예고하고 5월 1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 의약품 등의 성질과 상태, 품질, 저장 방법 등과 그 밖에 필요한 기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정하기 위한 공정서 이번 개정안은 표준화된 동물대체시험법을 의약품 공정서에 추가ㆍ신설함으로써 동물 복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ㆍ보급ㆍ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요 개정 내용은 ▲재조합 C 인자를 이용한 엔도톡신* 시험법(동물대체시험법) 신설 ▲알킬설폰산에스테르류 분석법 신설 ▲시험.. 2023. 3. 22.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주 분양' 첫 매출 달성... "바이오 플랫폼 가능성 확인"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 개발 기업 입셀(대표 주지현)이 7일 임상 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주 개발 후 첫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기술 기반의 바이오 플랫폼 회사로 국내 iPSC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입셀(YiPSCELL) 더보기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라는 차세대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정상인과 환자에서 유래한 줄기 세포주를 생산하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질병 모델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진단 및 치료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은 난치성 망막질환 및 알츠하이머병에 대.. 2023. 3. 7.
키프라임리서치, 케이메디허브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초 민간 영장류 비임상 CRO인 키프라임리서치(김동일 대표이사)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 전임상센터와 '비임상 시험 및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비임상 시험 관련 전반적 협력 △인적 자원교류 및 교육 △공동행사 개최 △공동사업 홍보 등에 대한 협력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기업들에게 지원한다. 설치류, 토끼, 개, 돼지에 이어 2022년부터 영장류를 활용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1위 비임상 CRO 기업인 바이오톡스.. 2023. 2. 2.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신축' 및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 리모델링' 확정 충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신축과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의 환경개선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예산안이 지난 12월 24일(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충북대는 시설확충 예산으로 동물병원 신축에 필요한 총사업비 189억 원을 비롯한 총 461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의 환경개선 예산 12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충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은 2000년에 준공된 850㎡의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내원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진료설비와 인력도 함께 확충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동물병원 신축이 확정된 것이다. 충.. 2022. 12. 27.
툴젠, 에이앤엘바이오와 '프로게리아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툴젠(대표 김영호ㆍ이병화)은 에이앤엘바이오(대표 문홍성)와 프로게리아(조로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친슨길포드 프로게리아 신드롬 (HGPS)으로 알려진 프로게리아(progeria)는 800만 명 당 1명의 발병률을 보이는 매우 드문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으로 진행성 유전장애다. 생후 2년 이내에 발병하게 되며 급격한 노화를 일으키게 된다. 출생 직후에는 정상처럼 보이나 1년 내에 저성장과 머리카락 빠짐 등의 프로게리아의 징후와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병이 진행됨에 따라 결국에는 심장발작 등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평균 기대 수명은 13년이지만 20년까지도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확실한 프로게리아 치료법은 없지만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가 진.. 2022. 12. 21.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사회 기여 우수단체'로 '한국HSI' 선정 동물보호단체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한국HSI)이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가 선정한 사회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는 매년 동물실험대체법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여 '생명윤리구현을 위한 학술 및 사회 기여 우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동물실험대체법학회에서 이루어졌다. 올해는 12월 14일부터 16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동물실험대체법학회를 개최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유럽, 미국 등 국가에서 참석하여 여러 과학 분야에 걸쳐 동물실험 대안에 대한 연구와 기술 동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HSI는 국내 화학독성, 바이오헬스, 생물학적제제 등 동물실험이 이루어지는 분야에서 동물 대신 이를.. 2022. 12. 16.
CUVET, '반려동물 당뇨병' 치료 위한 '줄기세포 이식 기술' 개발 성공 태국 역사상 최초로 쭐랄롱꼰 수의과대학(Chula's Faculty of Veterinary Science, CUVET) 연구팀이 부교수 Dr. Chenpop Sawangmek의 지휘 하에 쭐랄롱꼰대학교의 스핀오프 기업 Bio ink Co., Ltd.와의 협업을 통해 줄기세포와 세포 이식 기술로 개의 췌장세포를 배양해 반려동물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와 개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당뇨병에 걸린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인슐린 치료법은 효과적이지 않다. 대부분의 개는 체내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 세포가 부족한 제1형 당뇨병에 걸리고, 고양이는 인슐린 분비와 저항성이 떨어지는 제2형 당뇨병에 걸린다. 그런 만큼, 개와 고양이에게 다른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이번.. 2022. 12. 14.
농식품부, '동물복지 강화 방안' 발표...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6일(화) 동물복지 강화 비전과 전략을 담은 「동물복지 강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더보기 '사람ㆍ동물 모두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Welfare) 실현'을 비전으로 하여, 3대 추진 전략*, 77개 과제 마련 * 동물복지 강화 추진기반 마련, 사전예방적 정책 도입 확대, 동물보호ㆍ복지 사후조치 실질화 ① 기존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 체계로 개편('23 연구, '24 법안 발의) * 법상 용어 정비, 돌봄의무 강화, 동물학대 범위 확대, 무분별한 생산·판매 제한 등 ② 불법적이고 무분별한 반려동물 영업행위에 대한 관리 강화 - 동물 수입ㆍ판매ㆍ장묘업을 허가제로 전환(기존 등록제, '23.4)하고 - 동물전시ㆍ미용업(현재 .. 2022. 12. 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범부처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성과교류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일(목)~2일(금) 양일간 개최되는 '제1차 범부처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성과교류회'를 통해,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간 운영 현황과 실적을 공유하고 클러스터별 육성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협력 방안 모색 및 시너지 촉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감염병 연구에 활용되는 병원체, 전임상실험에 활용되는 모델동물부터 종자, 해양·수산생물, 야생생물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활용되는 바이오 소재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와 품질 제고를 위해 전략적으로 재구성한 주요 소재별 소재자원은행 거버넌스를 지칭 정부는 바이오 연구ㆍ산업 혁신을 뒷받침할 인프라 조성을 위해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ㆍ활용 기본계획(3차)」을 수립('20.5월)하여 바.. 2022. 12. 2.
강스템바이오텍, 이지씨테라퓨틱스와 업무협약 체결... "제1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목표" 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이지씨테라퓨틱스와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 양해 각서(MOU) 및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차세대 세포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췌도 오가노이드 기술에 이지씨테라퓨틱스의 세포 캡슐화 기술을 활용해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캡슐화 기술을 적용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관한 연구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이식용 생체 소재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췌도 오가노이드.. 2022. 11. 28.
서울대ㆍ카톨릭의대 공동 연구팀, 퇴행성 관절염 치료백신 개발 국제 저명 저널 'Science Advances'에 11월 25일 자로 게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화학생물공학부 김병수 교수-가톨릭의대 조미라 교수 공동 연구팀이 퇴행성 관절염 치료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퇴행성 관절염을 확실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아직 없다. 진통 및 항염 작용을 가진 약들이 증상 관리를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 인공 관절로 치환하는 수술적 치료는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으나, 인공 관절 수명이 제한적이다.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백신은 서울대 공대 김병수 교수와 가톨릭의대 조미라 교수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돼 동물.. 2022.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