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 전문 플랫폼 베터빌(VetterVille)이 '효율적으로 건강검진 리포트 작성하기'를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월 2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아프다고 직접 말할 수 없는 반려동물에게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건강검진이지만, 동물병원에서는 건강검진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 불편함을 호소하는 곳이 많다. 특히, 광범위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소형 동물병원의 경우, 업무 효율화가 더욱 중요하다. 반려동물 건강검진의 경우, 보호자가 직접 검진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보호자의 입장에서 읽기 쉬우면서도 충분한 설명을 해 줄 수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한다. 26일 열린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현판식에는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오희경 화성시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기 화성시수의사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 개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앞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12개 동물병원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으로 지정했다. 지정 병원 현황, 사업절차, 진료비용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화..
마포구가 오는 3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행한다. 반려동물은 우울증 완화나 고독감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마포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층 가운데 14.1%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으로 질병이 있는 반려동물을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경우가 발생해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오는 3월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자가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해 보호자 부담금 최대 1만 원을 내면 최대 4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마포구에 지정된 동물병원은 홍익동물병원(합정동 소재)과 서교동물병원(서교동 소재..
강원대 수의과학대학 부속 동물병원, 2022년부터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 운영월~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영, 지난해 686마리 치료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문을 연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는 강원대 수의과학대학 부속 동물병원 내에 지난 2022년 7월 개소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한 모범사업이다.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일요일 포함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특히 춘천시민의 경우 20% 할인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지역 내 동물병원 평균 운영시간과 겹치지 않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고, 특히 지역 동물병원 영업에도 영향을..
수의학 전문 플랫폼 베터빌(VetterVille)이 '빠르고 쉽게 병원 효율 높이기'를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월 5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글로벌 전자차트 동물용 이미징 전문기업 우리엔에 따르면, 2023년 소형 동물병원들의 내원 건수는 중대형 동물병원과 비교해 약 2배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대비 전체적인 내원 건수뿐만 아니라 신규 환자 수도 감소하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병원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잘 만들어진 검진(항체검사)이 병원을 살린다 ▲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민이라면 무료로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사업 참여 동물병원에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와 동물등록 대행비용을 지원하고 등록대상동물 소유자에게는 동물등록 자부담비용을 지원해, 시민이 사업시행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방식으로 동물등록할 경우 무료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12월까지 선착순 2,000마리에 대해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유자의 등록대상동물(개 또는 고양이)이다. 올해는 총 38개소 동물병원이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동물병원 목록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과 동물보호의식을 강화하고 유실동물 발생 방지에 기여할 것이..
제주지역에서 반려동물 등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유기동물 발생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12월 기준 반려동물 등록, 유기·유실동물, 반려동물 관련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등록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8,110마리로 현재까지 6만 1,139마리가 등록됐으며, 이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 5,304마리(추산)의 64.1%에 해당한다. 동물병원제주도는 도내 동물병원 70개소(제주시 55, 서귀포시 15)를 반려동물 등록기관으로 지정해 반려인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반려동물 등록 수수료 면제기간을 2024년 12월까지 연장해 기존 및 신규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부담을 덜고 있다. 유기동물지난해 도내 유기동물 발생 ..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원장 윤헌영)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과 1월 19일 피학대 동물의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한 '수의 법의 검사 업무(영상진단 분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수의 법의 검사(Veterinary Forensic Medicine)는 동물 학대로 폐사가 의심되는 사건에서 동물 부검, 질병, 독극물 검사 등 사인을 규명하는 과정이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772건의 학대 의심 동물 폐사체에 대한 수의 법의 검사가 의뢰됐으며, 지난해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피학대 동물에 대한 검사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동물 부검 전 컴퓨터 단층 촬..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스탠다드 동물의료센터(원장 김건호, 정준모, 김남열)는 지난 18일 제주대에서 개와 고양이의 진단 및 치료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부생, 대학원생 및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한편,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은 증개축을 시작하여,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스탠다드 동물의료센터는 서울시 송파구 소재로 현재 활발한 진료와 학술 활동으로 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동물병원 총 진료건 수 최고 10배 차이, 연 매출 평균 20.5억원 수의미래연구소는 2021년부터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전국 대학 부속 동물의료기관의 총 진료건 수, 연 매출, 의료 인력 구성 등을 공개했다. 수의미래연구소(이하 수미연)은 대부분의 정보를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각 대학교에서 취득하였으며, 사립대인 건국대학교의 경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7호에 따라 관련 내용이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정보로 판단하여, 정보제공이 어려움을 밝혔다. 수의사법에 따른 '동물병원 등록 진료수의사 수'의 경우 해당 정보를 각 대학 동물병원이 위치한 시군구청에서 확인이 가능하였으며 10개 대학 동물병원의 현황이 모두 공개되었다.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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