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채소 집밥 레시피북’ 펀딩 오픈 2시간 만에 목표 금액 달성, 5일 만에 모두 소진 10일, 비건 유튜버와 함께 건강한 채소 집밥 위한 온라인 연두 쿠킹클래스 진행 새해를 맞아 ‘미닝아웃(meaning out: 소신소비)’, ‘착한소비’ 등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거나 윤리적 가치에 부응하는 소비를 돕는 크라우드 펀딩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020년 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선보인 ‘Oh! My Green Table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레시피북은 펀딩 개시 2시간 만에 목표액 500만원을 달성했으며, 5일 만에 1000부가 모두 소진됐다. ‘Oh! My Green Table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레시피북은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에서 뉴요커를 위한 비..
반려동물 입양과 돌봄부터 문화·산업까지... 당신이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책 소개 《야호펫》 이동현 편집장이 소개하는 2020-2021 반려동물 트렌드 2013년, 쫑이를 처음 만나던 때만 해도 이동현 작가는 동물과의 반려 생활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한 해 전부터 관련 분야에 관심이 생겨 ‘제1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두었지만 실전 경험은 빈약했고, 아내는 집에 동물을 들인다는 것 자체를 상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저 기뻐할 딸아이 얼굴만 떠올리며 푸들 쫑이를 데려온 것이지요. 물론 이렇게 시작된 쫑이와의 일상이 처음부터 평탄했을 리는 만무합니다. 어머니 댁에서는 활발하던 녀석이 어디가 아픈지 가만히 누워 있었고, 감기와 폐렴에 걸려 동물병원 신..
집 근처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자주 이용한다. 처음에는 무인 가게가 어색했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이용한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무인 자동화시스템이 갖춰진 가게를 만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다. 오늘 방문한 성신여대 '멍박스'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가게로, 애견 셀프목욕이 가능한 무인카페였다. 코로나19로 카페 테이블과 의자는 이용할 수 없었지만, 언제고 반려견 목욕을 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 이 글에서는 멍박스의 모습을 스케치한다. 멍박스는 건물 2층에 있었다. 길을 따라 걷다보니 멍박스의 간판이 보인다. 해질녁 하늘을 배경으로 보이는 멍박스는 주변 조명과 함께 빛나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정면으로 자판기가 보인다. 자판기는 2개가 있는데, 하나는 ..
반려견 관련 전문서점, 반려견 관련된 책과 DVD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Dogwise! 오랫만에 홈페이지에 들려보니, 홈페이지가 바꼈다. 14년 만에 홈페이지가 바꼈다고 Dogwise 메인에서 설명하고 있다. 개, 강아지와 관련된 자료가 모든 있는 곳으로, 물론 가격도 일반 서점보다 저렴하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반려동물 관련 온라인 전문서점이 없다. 개와 관련해 전문서점이 있다는 건 그만큼 관련 책도 많다는 걸 의미한다고 볼 때, Dogwise는 반려견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해주는 하나의 척도라 할 것이다. 홈페이지 : https://www.dogwise.com/
해드림출판사의 책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를 읽었다. 이 책에는 총 26편의 글이 수필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개와 고양이에 관련된 글이 대부분이며, 새에 대한 글도 있다. 현대인들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그들이 얻을 수 없는 사랑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반려동물로부터 찾고 있다. 이 책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 곳곳에서 이런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만남, 함께 하는 일상, 그리고 이별 등 반려동물과의 얘기를 만날 수 있는 책, 바로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이다.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 국내도서 저자 : 테마수필팀 출판 : 해드림출판사 2015.04.30 상세보기
글/김다슬(세계 펫문화 칼럼니스트) 동남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발리의 6월은 아직 성수기 전이라 그리 붐비지도 않아 한적하게 휴식하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게다가 타는 듯이 뜨거운 7,8월 전이라 그런지 한낮을 제외하고는 선선한 날씨로 인해 아침 산책과 밤 산책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렇게 매일매일 이어지던 산책길에 만난 발리의 자유로운 애견들의 모습은 우리가 동네에서 만나는 애견들의 모습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기분학적인 것이겠지만 느긋하고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이기까지 했다. 발리, 그중에서도 ‘우붓’은 한국에서 7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이다. 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바로 다음날 아침 우붓 현지인들의 동네가 궁금해 이른 산책을 나섰다. 그리고 기다란 거리에서 아침부터 바삐 움직이는 ..
반려동물 문화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당신께 반려동물 전문 출판사의 책들을 권한다 반려동물을 이야기하는 책! SETEC에서 열렸던 '제12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크리스마스'에서 '책공장더불어', '슈뢰딩거', '야옹서가'를 만났다(2019년 12월). 책공장더불어는 반려동물 책만 출간하는 출판사이고, 슈뢰딩거와 야옹서가는 반려동물 전문 서점이다. 지금도 반려인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있는 반려동물 출판사와 서점... 이글에서는 이들 반려동물 출판사와 서점들을 소개한다. 책공장더불어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이다. 책공장더불어의 김보경 대표는 자신을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책을 내며 산다.'고..
『파우스트』는 괴테가 인류에게 선사해준 최고의 선물이다. 1772년부터 1832년 죽을 때까지 60년 동안 집필과 수정을 반복하며 완성해낸 문학의 정수이다. 괴테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았고, 그가 본 것을 언어로 승화해낸 집념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오랫동안 진행된 집필과정 때문에 작가의 정신이 성숙되어가는 과정 또한 고스란히 담겨 서로 관계를 형성하며 복잡하게 얽히고 설킬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작품 속 이념의 세계 또한 인식의 거미줄을 연상해야 할 정도로 촘촘하게 짜여져 있다. 아니 이 책한 권 속에 마치 커다란 도서관 하나 전체를 옮겨놓은 듯도 하다. 그 오랜 집필 과정은 감정에 치우치며 반항을 일삼던 질풍노도기에서 시작하여, 비현실적인 이야기에 더 매력을 느끼는 낭만주의를 거쳐, 균형과 조화를 지..
이 글은 정서윤 작가의 사진 에세이집 『무심한 듯 다정한』을 소개하는 글이다. 출판사인 '안나푸르나'는 이 책에 대해 '고양이와 칠순 노모가 만들어가는 소소한 행복, 무심한 듯 다정한 가족의 초상'이라고 소개한다. 칠순 노모와 고양이 순돌이가 교감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기록한 책, 『무심한 듯 다정한』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편집자 주 - 글 케빈 사진 정서윤 작가 인스타그램 2013년 6월 29일이었다. 귀가하던 길에 집 근처에서 어슬렁대고 있는 길고양이를 만났다. "야옹아!"하고 무심히 인사를 건넸더니 알아듣고는 다가왔다. 지금의 노랑둥이 고양이 '순돌이'였다. 삐쩍 마른 몸에 검댕이 얼룩을 군데군데 묻힌 안쓰러운 모습이었는데, 초면인데도 다리에 휘감기며 애교를 부렸다. 길에서 만난 순돌이..
프린터로 유명한 캐논 홈페이지에 가면, 반려동물 종이 공예를 할 수 있는 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은 종이로 만든 시바견이다. 종류로는 시바견, 달마시안 등 강아지도 있고, 고양이, 사자, 코뿔소 등의 동물도 있다. 자녀와 함께 귀여운 동물들을 함께 만들어보자. 종이공예 페이지 : https://creativepark.canon/ko/categories/CAT-ST01-0077/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