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자유를 향한 연세의 도전,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 반려동물과정(학과장 최태영 교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신설된 반려동물과정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2년제 학위과정이다. 면접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반려동물과정의 모집요강은 다음과 같다. 모집일정 : 1차 (1. 4 ~ 31), 2차 (2. 1 ~ 28) 전형방법 : 면접 100% (수능 및 내신등급 미반영) 지원자격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법령에 따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학을 중퇴하였거나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자 원서접수 방법 : 홈페이지 접수(https://go.yonsei.ac.kr/), 진학사 접수(http://allpy.jinhakapply.com/), 방문 접수 (연세대학교 공..
아기 고양이부터 노령묘까지, 고양이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 아직도 모르고 계셨다면 지금 저와 함께 알아봐요! 공부하는 집사만이 고양이의 표정을 읽을 수 있다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고양이의 감정을 읽고, 상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도도하고 새침해서 감정 표현도 잘하지 않고, 아파도 티가 잘 나지 않아서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감정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감정 표현을 잘하는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눈과 동공의 움직임, 수염, 얼굴 표정, 꼬리 움직임, 취하는 자세, 특정한 행동, 울음소리 등 온 몸으로 자신의 기분과 상태가 어떠한지 표출합니다. 하지만 집사가 이를 캐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표현들에 대한 공부와..
글/사진 케빈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은 수많은 예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에게는 스노우볼이, 마크 트웨인에게는 밤비노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에게는 대피가, 헤르만 헤세에게는 티거와 레베가 있었다. 보르헤스와 무라카미 하루키, 피카소, 앤디 워홀, 살바도르 달리도 고양이와 함께 살았다. 하지만 거친 문체의 영원한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작가 찰스 부코스키마저 고양이 집사라니. '빈민가의 계관시인', 찰스 부코스키 한 문장으로 부코스키를 표현한다면, “매일 마셔 댄 술이 온몸을 뚫고 나와 내출혈을 일으켰어도 퇴원 후 여전히 술을 마셔 댄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소설 『팩토텀(FACTOTUM)』 (찰스 부코스키, 문학동네, 2007)에는 그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 헨리 치나스키가 등장한다...
옛 소사 삼거리 부근, 사라진 우시장을 기념하기 위해 동상 세워져 글/사진 부천시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흰 소’의 해다. 우리에게는 ‘소’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많다. 우보천리(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를 비롯하여 우골탑(소를 팔아 자식 대학 등록금을 낸다), 소는 농경사회에서부터 노동력과 근면 성실함을 보여 인간에게 친근감을 주는 동물이다.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도 황소 동상이 있어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고 한다. 이는 부에 대한 욕망일 것이다. 소는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부의 상징이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인에게 소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낌없이 주는 동물이다. 그러기에 소에 대한 한국인의 정서는 깊다. 목동이 소를 몰고 가는 모습은 언제 어디서..
반려견 콩이와 함께 다녀온 여행, 방문했던 카페 등의 소식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은근중독 희린의 블로그이다. 이 글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알콩달콩 콩이네 가족의 모습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콩이네 가족의 몽실이산도 방문기이번 심각한 코로나 확산 전에 방문한 후기 해방촌쪽에서 뭐가 많은 듯 보이는데, 이렇게 와보는 건 처음이다. 아주 좁은 골목골목으로 되어 있는 동네이다. 애견동반 가능한 후르츠산도 맛집이 있다고 해서 출동, 주차공간이 안보인다. 다행이 동네 한바퀴를 도니, 공영주차장이 있다. 비좁고 낙후되긴 했지만 그래도 주차공간이 있다라는 건 참 좋은 정보인 것 같다. 귀여운 입구를 통해 카페 안으로 입장, 들어서자마자 받은 첫 느낌은 너무 아기자기하다는 것이었다. 앙증맞고 귀여움의 ..
우리들의 실존과 본질에 대해 반려(伴侶)의 지위 : 개와 고양이는 과연 우리의 반쪽이 될 수 있을까? 바른북스 출판사가 에세이 신간 도서 ‘친절의 이유’를 펴냈다. 책 소개 삶의 본질을 예리한 필력으로 날카롭게 통찰한다. 어느덧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각오를 하게 만드는 이재명 작가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커다란 파도와 같이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을 준다. 이내 그 파도 안에서 현란하게 춤을 추는 작가의 치명적인 촌철(寸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청년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실존과 본질에 대한 화두(話頭)를 꺼내어본다. 자신의 삶을 마주 볼 용기를 지닌 자, 이 책을 펼쳐라! 저자 소개 서울 출생 문필가 한양법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민법을 공부..
경기도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광주위주 광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광주위주 광고’는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동네 소식, 맘껏 자랑하고 싶은 인물, 장소를 남기면 광주시가 대신 홍보해 주는 이벤트이다.이벤트 참여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참여방법은 광주시청 블로그와 이웃을 맺은 후 자랑하고 싶은 인물이나 장소를 설문에 남기면 된다.이벤트 사연으로는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식당, 카페, 디저트가게, 인심좋은 시장, 마트, 플리마켓, 소품샵, 광주시 거주 시민 미담, 마스코트 동물, 교육, 취미 클래스 등이다. 단, 불법이나 대형프렌차이즈 상점 소개 등은 사연 선정에서 제외된다.시는 사업을 접수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던킨도너츠(6개팩)를 증정하며 ..
뉴스1이 뉴욕타임스(NYT)와 매년 공동으로 제작하는 신개념 연간 매거진, '터닝 포인트 2021'이 발간되었다. 이 글에서는 한 해의 변곡점들을 돌아보고, 새해의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는 매거진, '터닝 포인트'를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터닝 포인트 2021은? 뉴스1이 뉴욕타임스(NYT)와 매년 공동으로 제작하는 ‘터닝 포인트’는 한 해의 변곡점들을 돌아보고 새해의 글로벌 어젠다를 설정하는 ‘신개념 연간 매거진’이다. 터닝 포인트 컨텐츠 커버스토리 품위를 되찾게 된 미국 2021년 1월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에 취임 한다. 품위가 마침내 백악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트럼프 의 시대가 저물어감에 따라 미국은 망가진 국제 질서와 과거의 유 대관계를 복원할 기회를 잡았다..
집사들을 위한 게임 '고양이 주식회사(개발자 박석연)'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되었다. 고양이 주식회사는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00종이 넘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게임 속에서 러블리한 냥직원들은 배치만 해도 열심히 돈을 벌고 재산을 어마어마하게 늘려주는 게임, 고양이 주식회사! 고양이 주식회사 개발자는 게임 개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식회사 개발자 입니다. 저는 냥이멍이 집사로, 지방에서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집 애기들 그림 그리다가, 고양이 게임 만들어보고 싶어서 덜컥 시작했는데,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그럼에도 오랜시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에 어렵사리 출시했습니다. 고양이 주식회사는 그냥 시간 날때마..
반려견 콩이와 함께 다녀온 여행, 방문했던 카페 등의 소식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은근중독 희린의 블로그이다. 이 글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알콩달콩 콩이네 가족의 모습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요즘 저녁시간 운동삼아 밤산책에 자주 나섭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니... 분위기나 흠뻑 취해볼까 싶어서울로거리를 스타트로 잡았어요. 서울로는 지나가다보면, 옛 서울역사건물이 보이는데.. 밤에 보니.. 왜이리 운치가 있는지...늘 세상은 변해가지만, 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소중함을 알아가는건... 늙어가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서울로 바닥에 지나가면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귀불빛이 있답니다. "오로지 마음으로만 보아야 정확하게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