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05

교원그룹, 취약계층아동 위해 2억5000만원 상당의 도서 기부 학습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도서 기부와 함께 에듀테크 교실 개관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전국 취약계층 아동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자 2억5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 불거진 문해력 논란에 공감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환아쉼터 '사람, 사랑 도담터'에서 도서 기증식을 갖고 아동들의 독서 습관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전집, 학습지 등 3만4000여권의 도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235개소로 전달된다. 교원그룹은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 2023. 2. 6.
설희책방, 댕댕이와 함께 가는 망월사역 '독립서점&애견동반카페'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인근에는 댕댕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독립서점 '설희책방(대표 안가윤)'이 있다. "설희책방?"... 이름이 특이해 한 번 들으면 쉽게 잊어버릴 것 같지 않은 이름이다. 바람은 차지만 햇살이 따뜻했던 지난 1월 27일(금), 설희책방을 만나러 산책을 나선다.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 내려서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설희책방'을 찾아간다. 설희책방에 도착.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옆으로 난 커다란 창문 너머로 도봉산이 보인다... 그 모습을 보니, 파란 겨울 하늘이 도봉산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대표께 인사하고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한 후 책방을 둘러본다. 설희책방은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이자 독립서점이다. 그래서인지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들이 벽에.. 2023. 2. 1.
노원 복합문화공간 '더숲'에서 만난 '동물권' 서적들 설 연휴 마지막날, 노원역 인근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더숲'을 방문했다. 갤러리, 카페, 베이커리, 예술영화관, 독립서점, 세미나룸... 다양한 문화공간이 한 곳에 모여있는 '더숲'은 어떤 곳일까. 연휴 마지막 날, 의정부와도 가까운 복합문화공간 '더숲'에 호기심을 안고 방문한다. '더숲'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반대편에 있었다. 명절 연휴가 끝나가서인지 도심이 차들로 북적인다. '더숲'은 지하 1층과 2층에 있었는데, 문을 열고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사람들이 저마다 테이블에 앉아 책도 보고, 차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느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었다. 마치 도서관에 온 듯한 느낌도 들지만, 도서관과는.. 2023. 1. 25.
좋은땅출판사, 신간 소설 'FIND ME' 출간 서울 한복판에 있는 중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들 처음에는 입주민이 기르는 반려견, 근처의 들고양이 그다음은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소설 'FIND ME'를 펴냈다. 아파트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거주 공간 형태다. 수백세대가 한 건물 안에 모여 살지만, 여기에 '공동체'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같은 건물 안에 살고 있긴 하나 그 안에서 교류가 잘 이뤄지지도 않고,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옆집 사람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 현대 사회에서 아파트는 모종의 음모가 움트기 적합한 장소다. 'FIND ME'는 아파트라는 공간의 특수성에 천착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는, 서울 한복판에 지어진 중대형 아파트 단지 레이크사이드 아파트.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 2023. 1. 18.
인천교육청서구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그림책 읽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와 모니터를 연결해 북카드를 꽂으면 화면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다. 올해는 새로운 북카드를 추가 구입해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나 독서문화행사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2층 영유아자료실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의 운영시간을 매일 오후 3시 정기 상영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디지털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서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꾸러미를 대여한다. 꾸러미 안에는 북스트.. 2023. 1. 17.
이은북, '그림책으로 쓰담쓰담' 출간... "그림책 속으로 떠나는 치유 여행"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그림책테라피 에세이 이은북이 '그림책으로 쓰담쓰담'을 출간했다. 이 책은 상담 경력 10년이 넘는 현역 그림책테라피스트인 작가가 본인과 상담자들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졌다. 총 4개의 장으로 이뤄진 이 책은 장마다 10권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1장 '인식의 방'에서는 다양한 색을 지닌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알고, 2장 '탐색의 방'에서는 나를 객관화해 바라볼 기회를 준다. 마음의 근육을 기른 후 3장 '성장의 방'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4장 '수용의 방'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나의 감정과 생각을 받아들이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정체성, 인생의 의미, 내 안의 고민, 정서적 결핍, 자기 객관화, 내면의 힘, 나의 두려움, 대인관계, 일상의 소중함,.. 2023. 1. 4.
북랩, '참을 수 없는 합창' 출간...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의 신나는 모험" 노래를 좋아하던 은별이가 어느 날 동물 밴드를 만나 합창한다는 따듯한 상상력이 담긴 그림책이 출간됐다. 북랩이 우연히 만난 동물 친구들과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희망찬 내용의 '참을 수 없는 합창'을 펴냈다. 그림책 작가 김솔미의 네 번째 작품집인 이 책은 아이들의 꿈이 얼마나 순수하고 막을 수 없는 것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은별이는 비를 피하려다가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개성 있는 동물 친구들을 만난다. 노래 부르는 호랑이와 춤추는 귀뚜라미, 기타 치는 순록과 심벌즈 치는 물개.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이들은 금세 친해진다.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한 연주는 사람들의 소셜 미디어(SNS)로 인해 야외 콘서트를 열 정도로 커졌고, 많아진 인기 탓에 원하는 대로 연주하지 못하게 된다... 2022. 12. 23.
좋은땅출판사, 최은광의 '야옹이랑 사는 건 너무 슬퍼'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야옹이랑 사는 건 너무 슬퍼'를 펴냈다. 저자인 최은광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경남대학교 교양융합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 책은 수필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로부터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펴낸 결과물로서, 저자가 첫 번째 연을 맺은 고양이 '빤이'와의 경험을 추억하며 쓴 글이다. 저자는 어느 날 예정에 없었던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서 삶이 180º 변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는 여러 일을 겪고 때로는 상처를 입기도 한다. 저자는 그 모든 일 속에서도 고양이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켰고 그 덕분에 어려움들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반려묘나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그들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고 먹먹해질 때가 있을 것이다. 이 .. 2022. 12. 21.
예스24,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올해 최다 판매 도서" 예스24, 2022년 베스트셀러 트렌드 및 도서 판매 동향 발표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촉발한 인플레이션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쳤던 올 한 해. 책은 난세를 헤쳐 갈 지혜를 제시하고, 때론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건네주며 우리 삶의 빈곳을 풍요로 채웠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20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베스트셀러 트렌드 다섯 가지를 돌아본다. 우리의 정서로 시대를 위로하다,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대향연 혼란한 현실 속 시대적 고단함으로부터 벗어나 마음의 풍요와 안식을 전한 소설책이 올해도 강세였다. 특히 걸출한 국내 작가들의 이야기가 국내외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한국소설이 재주목받은 한 해였다. 다수 국내 작가들의 신간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포진했고 입소문을 탄 작.. 2022. 12. 5.
좋은땅출판사, 'F DNA' 출간... "고통을 딛고 일어난 성숙과 여유 그린 시집"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자유롭게 날개 펼치고 하늘로 날아간다 좋은땅출판사가 ‘F DNA’를 펴냈다. 전작 'S DNA'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새와 같이 자아를 깨우치는 고통의 과정을 그렸던 저자가 더 안정된 내면을 그린 F DNA로 돌아왔다. 시집에서는 삶을 살아오며 겪었던 고통과 그 고통에서 해방돼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현재의 생활이 주로 그려진다. 우리가 단지 자연현상일 뿐인 비를 귀찮아하는 것은 일상에 매몰돼 자연과 멀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비를 맞기 시작한다. 비는 더는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비를 맞아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고, 서둘러 가야 하는 곳도 없다. 그동안 바쁜 일정에 쫓기던 시간을 보상받으려는 듯 한껏 맞는 비는 시원하게 마음을 씻겨준다. 비를 흠뻑 .. 2022. 12. 2.
바른북스 출판사, '고양이 나라 이야기' 출판... "SF 형식을 빌린 사회 풍자 소설" 중국 문학 거장의 세상을 향한 외침, 왜곡된 근대를 겨눈 중국 문학 거장의 칼날 '낙타상자'에 버금가는 호평 속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 출간 바른북스 출판사가 번역서 '고양이 나라 이야기'를 출간했다. 1931년 만주사변이 일어난 가운데 당시 중국 사회는 정치 부패, 외세의 침략, 이기주의 팽배, 나태, 비위생 등 암울하고 무질서한 현실에 처했다. 고양이 나라 이야기는 공상 과학(SF) 형식과 은유, 과장, 대비의 수법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으며,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향한 지식인의 번뇌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친구와 함께 우주탐험을 떠난 '나'는 불의의 사고로 우주선이 추락하면서 화성에 불시착한다. 친구는 사고로 목숨을 잃고 나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화성의 '고양이 나라'에 머물게 .. 2022. 12. 2.
의정부정보도서관, 12월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작가 강연' 진행 12월 10일(토), 「우리 곧 사라져요」 이예숙 작가 강연 12월 11일(일), 「트렌드코리아 2023」 권정윤 작가 강연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다가오는 12월 '올해의 트렌드'를 주제로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어린이 분야는 12월 10일(토) 오후 3시부터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곧 사라져요』 이예숙 작가와 함께 환경오염(환경트렌드)과 관련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멸종되어가는 바다 동물들에 생각을 나누며, 독후 활동으로 바다 동물 팝업북을 만들어본다. 일반 분야는 12월 11일(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 ~ 성인을 대상으로 『트렌드코리아 2023』 권정윤 작가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내용은 2022년 대한민국 소비(경제트렌드)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과..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