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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동반식당89

산청 여행길에 만난 애견동반카페 '카페원지'... "커피 한 잔 할래요!" 산청군 원지면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 '카페원지'가 있다. 여행하면서 이렇게 애견동반카페를 만나는 건 반가운 일이다. 산청에서는 금서면에서 '플래닛커피 산청점'을 시천면에서 '산책' 카페를 만났고, 오늘 원지면에서 이렇게 '카페원지'를 만난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은 카페원지 실외 공간으로, 카페 입구와 카페 뒤편에 마련되어 있다. '원지'라는 이름이 예뻐서 카페이름을 '카페원지'로 지었다고 말하는 권지은 대표... 권 대표의 그 말처럼, 동네 이름이기도 한 '원지'라는 말이 참 곱다는 생각을 한다. 카페원지에서는 커피뿐 아니라 음료, 수제피자,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그러고보니 애견동반식당이기도 한 셈이다. 피자를 맛보고 싶지만 점심 식사를 하고 온 터라, 시원한 커피를 한 잔 주문하고는 카페 .. 2022. 5. 6.
어반제주, "포천에서 제주의 감성을 느끼다!'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심상순 소흘읍 고모리에는 카페ㆍ식당 거리가 있다. 이곳은 문화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해 볼거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중 포천에서 제주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의 '어반제주'를 다녀왔다. 입구 담벼락부터 제주 느낌 물씬 나는 돌 담벼락이 인상적이다. 제주도의 대문인 정낭도 볼 수 있다. 정낭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대문의 형식으로 제주전통가옥에서 볼 수 있다. 잔돌을 쌓아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고 하여 잣담이라고도 불린다. 이곳 어반제주 자리는 구옥이던 설렁탕집이었다. 설렁탕집 일 때도 운치 있는 맛집이었는데 옛 구옥의 멋스러움이 잘 드러나면서 제주느낌 물씬 풍기는 곳으로 변해있었다. 개다리소반으로 한 감각적인 인테리어.. 2022. 4. 25.
애견동반식당 '번지없는주막'... '뷰멍'하기 좋은 창녕 '뷰맛집' 천왕산의 멋진 뷰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곳, 창녕 애견동반식당 '번지없는주막'에 다녀왔다. 번지없는주막은 밀양과 창녕이 만나는 곳에 있는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라보니 '천왕재'와 '밀양시'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인다. 밀양과 가장 가까운 창녕 맛집, 번지없는주막 안으로 들어가 보자. 식당 입구에 나무로 새워진 문이 보인다. 옛 가요 '번지없는 주막'의 첫 소절은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로 시작하는데, 이곳 식당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문패는 있다. 천왕재 정상에 있는 '문패없는주막'... 그 풍경은 절로 서정적인 감성을 불러오기에 충만하다. 자갈 위에 놓인 테이블과 의자... 애써 인위적으로 멋을 내려고 하지 않아도 좋다. 입에서 콧노래가 절로 나오게 하는 이 풍경을 보니 우리네 구.. 2022. 4. 19.
명덕지 애견동반식당 '진까리돼지전복문어'... "손님이 짜다면 짜다" 창녕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산책로인 명덕지, 명덕지에는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진까리돼지전복문어(이하 진까리)가 있다. 명덕지 주변에는 모다페, 테라스43, 알리스타 케냐커피 등 애견동반카페 3곳과 함께 애견동반식당인 이곳 진까리가 있다. 진까리 옆에는 테라스43이, 건너편에는 모다페가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진까리로 걸어가며, 진까리 외부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식당 외부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 오늘처럼 날씨 좋은 날은 밖에서 식사해도 좋을 듯하다. 진까리 실내로 들어왔다. 넓은 매장과 함께 주방 쪽 벽면에 '손님이 짜다면 짜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손님은 왕'... 이런 식의 개념을 표현한 문구인데, 문구가 참 재미있다. 진까리 식당의 이름은 '진까리돼지전복문어'인데, 이름처.. 2022. 4. 15.
'북서울꿈의숲' 주말 풍경... "댕댕이들아 봄나들이 가자!" 목련꽃 피는 4월, '북서울꿈의숲'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다. 서울 주말 나들이 장소로는 어떤 곳이 있을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홍릉, 인사동, 덕수궁, 어린이대공원 등이 나온다. 봄기운을 느끼기에 제격일 것 같은 장소 '북서울꿈의숲'... 오늘 봄나들이 장소는 바로 이곳이다. 공원으로 가는 길... 인근 도로는 막히지 않았는데 공원 진입로 부분에서는 막힌다. 약 10여 분 거북이걸음을 한 후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다. 주말의 북서울꿈의숲...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인다. 공원에 들어서면서부터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반려인과 함께 나들이 나온 댕댕이들 모습도 볼 수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위로 조금 더 올라가니,.. 2022. 4. 6.
애견동반 가능한 연천 맛집 '청춘이면 재인폭포점' 예전에는 서울에서 연천에 가려면 의정부를 지나 양주 덕정, 동두천을 거쳐 와야 했다. 요즘은 도로가 잘 발달되어 시내를 지나지 않고도 연천에 갈 수 있다. 물론 이동 시간도 많이 단축되었다. 오늘은 연천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을 향해 차를 운전한다... '도로 참 좋아졌어' 연천 갈 때 다녔던 옛 길을 생각하면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든다. 전곡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드디어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이 보인다. 주차장이 건물 뒤편에 있어, 차를 주차한 후 식당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봤을 때도 식당이 넓어보였는데, 실제로 안에 들어오니 실내가 넓고 깨끗하다. 상냥하게 맞아주는 직원분,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앉으니 메뉴판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곳 메인 메뉴에는 '우삼겹된장국수'가 있.. 2022. 3. 31.
산타마리아, 이국풍의 산뜻한 의정부 애견동반카페 봄비가 내리는 오후, 의정부 애견동반카페 '산타마리아'를 찾았다. 카페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타마리아로 향하는 길... 산뜻한 이국풍의 카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주자창에서 차를 주차하며 '산타마리아'가 지역 이름일까 궁금해 검색해보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에 있는 도시'라고 나온다. 카페 밖에서 바라본 산타마리아의 풍경, 검색한 것처럼 미국 서부 해안에 있는 카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얀색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란색도 아닌, 무척이나 산뜻하고 깔끔한 색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정면에 카운터가 보이고, 카페 중앙에 커다란 테이블이 보인다. 카운터와 연해서는 2~3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메뉴를 주문하고 2인용 테이블에 앉는다. 직접 앉아보니 마치 '왕좌의.. 2022. 3. 30.
현대횟집, 애견동반 가능한 선유도 옥돌해수욕장 식당 군산 여행 2일차, 우연히 '군산관광 포토투어'를 알게 되어 바다를 볼 수 있는 '고군산 권역 섬&바다내음 코스'를 여행한다. 오전에 비응도 풍력발전기, 비응항 마파지길, 새만금방조제준공기념탑, 무녀도 쥐똥섬을 관람하고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간 옥돌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옥돌해수욕장은 해변이 모래가 아닌 부드러운 옥돌로 되어있어 '옥돌해수욕장'이라 불린다. 옥돌해수욕장으로 향하는 도로 초입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현대횟집'이 있는데, 옥돌해수욕장을 들러본 후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네이게이션에는 앞에 보이는 바다 주변이 '선유항'이라고 나오는데, 현대횟집 대표분께 지명을 여쭤보니 "선착장이 있는 '항'은 아니에요. 이곳은 마을 주민들이 사는 동네랍니다"라고 알려주신다. 옥.. 2022. 3. 24.
레트로키친, 분위기 좋은 군산 수송동 애견동반식당 군산 수송동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레트로키친'이 있다. 차량은 수송동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건물 2층에 있는 레트로키친으로 올라간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넓은 실내공간이 나온다. 레트로키친에서는 수제 버거를 맛볼 수 있는데, 사랑하는 댕댕이와 함께 방문해 맛있는 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 어디 어디 있더라? 기억을 되짚어 보니 이태원 경리단길 '1989비스트로', 후암동 '바스버거', 강북구 번동 '앵두나무카페'에서 버거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실내가 넓은 만큼 카운터 역시 넓고 크다. 버거를 주문한 후 창가 쪽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는다. 짜잔, 주문한 수제 버거가 나왔다. 레트로키친에 도착한 시간이 2시경이었는데, 운전이 힘들었는지 배가 고프다. 눈앞에 놓인.. 2022. 3. 22.
남이섬, 반려 가족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진행 2022년 2월부터 12월 마지막 주 토ㆍ일요일 '댕댕이의 날' 지정... 몸무게 20kg까지 입장 가능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 호텔과 레스토랑, 전용 놀이터 등 반려견 친화공원 친환경 문화휴양지 '남이섬'이 반려 가족의 편의와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 내셔널 펫데이(댕댕이의 날)』를 진행한다. 남이섬은 반려 가족 1,500만 시대에 발맞춰 2월부터 12월 마지막 주 토ㆍ일요일(4월과 12월은 5월 1일, 23년 1월 1일 일요일이 해당된다)을 '댕댕이의 날'로 지정하고 반려견 몸무게 제한을 15kg에서 20kg으로 대폭 완화한다. 이로써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입장 제한을 받았던 반려견도 이날만큼은 입장이 가능하다. 단, 동물보호법 상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출입이 제한된다. 남이섬은 반려 가족을 .. 2022. 2. 24.
퍼피킹덤, 불멍과 댕댕이런 하기 좋은 양주 애견카페 구정을 하루 앞둔 1월의 마지막 날, 양주 애견카페 '퍼피킹덤'을 방문했다. 오후 늦은 시간 카페를 방문했는데, 주차장도 넓고 밖에서 보니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보인다. 퍼피킹덤 인근 베이커리 카페 '제로니모 커피하우스'에 들려 빵과 커피를 마시고 온 터라, 조금 이르긴 해도 퍼피킹덤에서 저녁식사를 주문한 후 카페 실내와 놀이터를 둘러본다. 퍼피킹덤 상주견은 총 5마리였는데, 막내가 합류해 총 6마리가 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심쿵이를 비롯해 4마리가 출동했다고 하는데... 포메라니안 땅콩이... '눈빛에 속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간식을 조금만 주라는 멘트가 적혀있다. 2개월 조금 지난 막내 '솜솜이'는 비숑 프리제 꼬물이다. 이불을 덮고 곤히 자다가 귀엽게 포즈를 취해준다. 슈나우저 .. 2022. 2. 2.
달뜨레, 반려견 놀이터와 루프탑이 있는 포천 애견동반카페 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했던 일요일, 저녁 식사로 포천 국수카페에서 옹심이를 먹은 후, 달뜨레(대표 문보희)로 향한다. 댕댕이랑 함께 가는 애견동반카페 달뜨레, 달뜨레에는 '은은한 달빛처럼 편안하고 다정한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달뜨레에 도착하니, 손님을 반기는 듯 입구에서부터 조명들이 환하게 켜져 있다. 주차장도 넓고, 건물 밖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의 풍경도 환하다. 오호, 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 옆에는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데, 천연 잔디밭과 놀이터 주변에 놓여있는 의자들이 보인다. 울타리도 설치되어 있어, 댕댕이들 이곳에 들어오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것 같다. 넓은 주차장과 반려견 놀이터, 환한 조명... 달뜨레가 주는 깔끔한 첫인상이 손님을 기분 좋게 한다... 202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