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에서는 지난 9월 동물권단체 케어(CARE) 대표로 선임된 김영환 대표가 페이스북을 공개한 글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지난 9월 케어 대표로 선임된 김영환입니다.케어 회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또한 동물의 고통에 반대하고 동물의 자유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케어는 지난 18년 동안 동물보호운동의 최전선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개농장 및 도살장 폐쇄 활동과 대규모 구조는 케어의 상징처럼 됐습니다. 2006년 케어가 해결한 장수동 개지옥 사건은 이름뿐이었던 제정 동물보호법을 15년 만에 전면 개정시켰고 동물보호감시원제도와 피학대동물 격리조치 등을 만들어냈습니다. 2011년~2012년에는 추적, 잠입을 통해 개식용 산업에 대한 전국 규모의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하였고, 서천..
석학들이 입 모아 말하는 ‘사회적 대전환’을 이겨내기 위한 교양서동물권의 역사와 주요 논쟁 포인트에 대해서도 설명 문예출판사가 프랑스 언론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Le nouvel observateur)’와 ‘뤼89(Rue89)’에서 활동한 밀레니얼 세대 저널리스트 필리프 비옹뒤리와 레미 노용의 ‘뉴노멀 교양수업’을 출간했다.기본소득은 사람들을 게으르게 만들까? 포퓰리즘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회악일까? 공유경제는 자본주의의 대안일까? 저자들은 지금 이 질문들은 더 이상 지엽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왜냐면 바로 이 질문들이 미래를 그려낼 것이기 때문이다.21세기가 시작된 이후 자본주의, 내셔널리즘, 민족주의 등은 세계를 이끌 힘을 잃었고, 미래 예측이 힘들어지면서 불안이 일상이 된 ‘뉴노멀 시대’가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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