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천혜의 자연경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대표 관광지를 앞세워, 캠핑족(族)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12월 1일 기준 제천시에 등록된 야영장은 총 75개로, 충북도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 12개의 야영장이 신규로 등록되며, 2015년 야영장 등록 의무화 이후 최고의 등록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제천의 매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즐겨야 하는 걸까? 자세히 들여다보자. 먼저 제천은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점으로 대학생들에게는 '내일로 거점'으로 통한다. 특히 2021년 1월경 개통된 중앙선 KTX-이음으로 청량리∼제천 소요 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시에 제천은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특수동물학과가 예산캠퍼스 반려동물관리실습동에서 '2022년 제1회 KWDC 어질리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질리티 대회는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관련하여 특수동물학과에서 주관하는 자체적인 활동으로, 공주대학교 특수동물학과 반려동물 훈련동아리인 '넘나들이'의 재학생 및 지역 주민 30여 명이 출전하였다.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시행해왔던 행사를 대면으로 변경ㆍ추진함으로써 어질리티에 관심있는 특수동물학과 재학생들의 친목 도모와 함께 반려동물 분야로의 진로 및 취업을 고취하였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가하여 보다 효율적인 활동이 되었다. 노비스 부문에서 수상한 박주형 학생은 "내년에 개최되는 어질리티 대회를 목표로 하였는데, 학과 내에서 이런 자체적인 행사..
행복얼라이언스, 대전시 결식우려아동 위한 민관협력 추진기업들의 기부금으로 대전시 결식우려아동 1,000명에게 도시락 지원 예정대전시는 관내 결식우려아동 신규 선정 및 기업들 지원에 이어 아동 지속 지원키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대전 지역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대전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다양한 이유로 끼니 공백이 발생한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발굴하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이 자원을 모아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이후 지방정부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
옥천군은 지난 10월 4일 오픈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가입자가 24일 기준 12,104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픈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발급자 증가 추세는 점차 빨라지고 있는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호응도가 높은 이유는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의 꾸준한 가입 유도 마케팅이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옥천군에서는 관광안내소 및 종합홍보관 내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며 상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SNS를 통한 홍보, 향수테마열차 여행상품 연계 홍보 또한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한국관광공사에서도 디지털 주민증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 및 홍보 부스 운영, 광고 집행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최근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대규모 관광..
오비맥주,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위해 1천만 원 기부금 기탁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오비맥주와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협력한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오비맥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등이 참석해 아동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지원은 오비맥주와 행복얼라이언스가 지역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오비맥주는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오비맥주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청주 지역 내에서 충분한 끼니를 제공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1월 19일부터 23년 3월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기획전 '공존'(부제: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동행)을 개최한다. 국민 행복을 위한 수목원ㆍ정원 문화 확산 및 반려식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제공된다. 한 예로 백합은 아름다운 꽃이지만 독성 물질이 있어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고양이가 백합을 섭취할 경우 설사, 탈수, 식욕결핍 등이 생길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표적인 독성 반려식물 15종 및 안전 반려식물 15종을 소개하고,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플랜테리어 모델을 제시한다. 아울러 전시공간에는 2D 그래픽 디자인을..
세종시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 모두 기생충란 검출되지 않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 56곳의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생충란 검사는 어린이 창의력 향상, 정서 함양을 위해 모래놀이터(생태놀이터)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반려ㆍ야생동물 배설물에 따른 오염 가능성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세종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와 협조해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에서 시료채취, 전처리ㆍ현미경검경, 결과조치 등을 거쳐 검사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토양에서 발견되는 기생충란은 대부분 길고양이나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매개체일 개연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