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펫 특화거리 오픈! 40여개 업체 입점, 반려가족 위한 새 명소 탄생
- 로컬/경상
- 2025. 5. 27.
부산시는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수영역 사이의 지하상가에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바로 약 200m에 달하는 전국 최장 길이의 부산 반려동물 특화거리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이래, 동물병원, 동물호텔, 펫 카페, 미용실, 입양센터, 사료 및 용품점 등 40여 개의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복합 문화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산 반려동물 특화거리는 단순한 상가 거리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교감과 힐링, 그리고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하에 위치하여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 반려동물 특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축제 개최, 적극적인 홍보, 행정 지원, 그리고 관련 업체 창업 유도를 통해 이 공간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는 '펫 스테이션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립니다. 무료 미용 및 마사지, 멍푸치노 무료 시음, 무료 건강 상담 등 반려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특화거리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반려동물 관련 공연, 맞춤형 세미나, 문제 행동 교정 프로그램, DIY 체험 행사 등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시를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부산시는 반려동물 특화거리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반려동물 특화거리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힐링하며 문화와 쇼핑을 향유하는 복합 공간"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