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생명보험사 최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합류

흥국생명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명보험사 중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것은 흥국생명이 처음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중 하나로, 과학기술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메타버스 연합군'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우리은행 등 3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메타버스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얼라이언스 내 혁신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에 익숙한 MZ세대 대상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사업 및 신기술 협업 분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금융상담, AR/VR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반려인 및 반려동물 친밀도를 높이는 메타버스 기술 등이 있으며, 플랫폼 속 라이프사이클에 지속해서 관여할 수 있는 사업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용자 기반의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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