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할 산책 명소로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저류지를 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마로니에 숲, 어싱길(맨발 걷기), 광활한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25 순천미식주간'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순천만의 미식을 즐길 쿠킹 체험, 정원 피크닉, 유명 셰프 푸드쇼가 펼쳐진다. 순천만 갯벌에서 자란 바지락, 칠게, 함초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식과 신선한..
전라남도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가득한 겨울 여행지'라는 주제로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함평 해수찜,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를 1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1970~80년대 읍내 모습을 재현, 아버지어머니 세대의 소중한 추억을 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 쌍화차가 있는 행운다방, 예전 교실 모습 그대로 간직한 득량국민학교, 옛날 전자제품이 전시된 은빛전파사 등을 둘러보며 진한 향수(레트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흥행작 '옷소매 붉은 끝동'을 촬영했던 아름다운 한국 정원 강골마을 열화정, 1935년 5성급 호텔을 복원한 보성여관, 유명 영화 명장면으로 꾸며진 월곡영하골 벽화마을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함평 해수약찜은 오랜 시..
전남 보성군은 지난 29일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이사장 임영태)와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는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을 통해 해변과 연안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과 더불어 회천면 행정복지센터와 율포솔밭해수욕장 일대에서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도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이하 연안환경), 보성군, 보성차생산자조합, 고흥군수협 회천지점, ㈜모아레저산업, (유)삼송이엔시, 율포ㆍ동율 어촌계, 회천초등학교 등 보성지역의 다양한 기관ㆍ단체가 동참했다. '내가 사랑한 율포솔밭해수욕장!!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연안환경연합회에서 '해양생태계와 환경보전'이라는 ..
2,500만 원으로 셀프 리모델링한 시골집귀향한 부부가 400년 터에 지은 한옥 9월 28일(화) 밤 10시 45분, EBS 건축탐구 - 집 '시골집에서 살아볼까' 편에서는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김호민 소장과 함께 충남 예산과 전남 보성의 시골집을 찾아가 본다. 2,500만원으로 셀프 리모델링한 나의 시골집 충남 예산, 넓은 평야가 펼쳐진 한 농촌 마을에 멀리서 봐도 단정하게 정리된 시골집 하나가 있다. 이 집에는 7대째 내려온 구옥을 손수 고친 박문주 씨와 반려동물이 함께 살고 있다. 100년이 넘은 집이지만, 어렸을 적 추억이 깃든 고향 집을 허물지 않고 셀프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의 집을 완성했다. 2,500만 원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전기 공사를 제외하곤 집안 곳곳을 직접 고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