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반려견 이사 돌봄쉼터' 무료 운영 개시

서대문구가 '반려견 이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서대문구가 2월 24일부터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반려견 이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이사할 때 반려견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 조건

  • 서대문구 내에서 이사하는 주민이나 전입 가구원이 이용 가능
  • 이사 당일 무료로 이용 가능
  • 반려견은 대인·대견 공격성이 없어야 함
  •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되어야 함
  • 전염성 질환, 임신, 발정기 반려견은 이용 제한

 

 

반려견은 센터 내 실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내용

반려견은 센터 내 실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전문 훈련사가 안전하게 보호하며,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주인에게 보내준다.

 

이용 방법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반려견과 함께 '서대문 내품애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사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대문 내품애센터 소개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지난해 4월 개소한 반려동물 종합 복지 공간이다.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반려동물 입양 지원,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상담 등을 수행한다. 서대문구가 직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이사 돌봄 쉼터 운영'은 서대문구의 '명절 반려견 돌봄'에 이은 서비스로, 애견인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는 반려동물 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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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0일 | yahop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