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는 '반려동물 사료 라벨 읽는 법'

반려동물 사료 라벨을 읽는 5가지 핵심 포인트 소개

 

반려동물 사료의 라벨은 제품의 성분과 영양 정보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다. 올바른 이해를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다.

 

1. 성분표 확인: 순서가 중요

성분은 함량이 높은 순서대로 표기된다. 첫 번째 성분이 "닭고기", "소고기", "연어" 등 구체적인 고기 이름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육류"나 "동물성 단백질"과 같이 모호한 표현은 주의가 필요하다. 첫 번째 성분이 고기 원료일 경우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의미다.

 

2. 영양 성분 비교: 건물량 기준 계산

'보증 분석' 항목에서 단백질, 지방, 섬유질 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습식 사료와 건식 사료의 영양소를 비교할 때는 수분 함량을 고려해야 한다.

 

계산 예시

수분 75%인 습식 사료의 단백질 10%는 건식 기준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건물량 = 100% - 75% = 25%

실제 단백질 함량 = (10% ÷ 25%) × 100 = 40%

이 방법으로 건식 사료와 정확히 비교할 수 있다.

 

3. 특수 표시 이해: 명확한 근거 확인

"전연령용", "그레인프리", "유기농"과 같은 표시가 있다. "유기농"은 USDA(미국농무부) 인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천연"이나 "홀리스틱"과 같은 표현은 법적 정의가 모호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AAFCO 기준 확인: 최소 영양 요건 충족

AAFCO(미국사료관리공무원협회)는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 기준을 설정하는 비영리 단체다. AAFCO는 사료의 영양소 최소/최대 함량, 원료 정의, 라벨링 표준 등을 제시한다. "AAFCO 영양 기준에 부합합니다"라는 문구가 있으면 최소한의 영양 요건을 충족한다는 의미다. "AAFCO 급여 실험을 통해 입증됨" 문구는 실제 동물 실험을 거쳤음을 나타내며 신뢰도가 높다.

 

5. 급여량 조절: 이상 체중 기준 적용

체중별 권장 급여량은 참고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비만 반려동물의 경우 현재 체중이 아닌 건강한 목표 체중을 기준으로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7kg인 비만 반려견은 5kg을 목표 체중으로 설정해 급여량을 선택한다.


사료 라벨을 정확히 이해하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영양 성분과 제조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수의사와 상담해 맞춤형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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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0일 | yahopet@naver.com